※ 이 영상은 2018년 10월 22일에 방송된 <한국기행 - 소읍기행2 1부 고소한 사랑방>의 일부입니다.
“모든 것을 참깨 가지고 다 했어요.”
경북에서도 최북단, 낙동강과 내성천이 흐르는 곳
물맛이 단술과 같이 좋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 ‘예천(醴泉)’
예로부터 토질과 기후 조건이 잘 맞아 깨 농사를 많이 지어왔다.
이곳에서 나고 자란 이외숙씨는 참깨 하나로 자식들을 다 키워냈다.
오늘은 어머니와 함께 깨 터는 날!
“참기름 냄새가 냄새 중에서는 최고 일등이에요.”
참깨 터는 계절이 돌아오면 예천 사람들의 발걸음은 용궁읍 제유소로 향한다.
자식 생각하는 마음으로 수확한 깨는 마을 사람들의 보물.
40년 가까이 옛 방식 그대로 기름을 짜는 임숙자 씨 부부와 막내아들 성일 씨.
남들보다 두 배는 더 걸리지만 그 맛을 고집해왔다.
점심 먹을 시간도 없이 깨를 볶느라 정신없는 가족들을 대신하여
손님들이 두 팔 걷고 비빔밥 만들기에 나섰다.
흰 쌀밥에 겉절이, 뜨끈한 된장 국물, 고소한 참기름, 어머님들의 손맛까지!
이곳이야말로 어딘가를 떠나 돌아가고 싶은 그리운 풍경이 아닐까
✔ 프로그램명 : 한국기행 - 소읍기행2 1부 고소한 사랑방
✔ 방송 일자 : 2018.10.22
“모든 것을 참깨 가지고 다 했어요.”
경북에서도 최북단, 낙동강과 내성천이 흐르는 곳
물맛이 단술과 같이 좋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 ‘예천(醴泉)’
예로부터 토질과 기후 조건이 잘 맞아 깨 농사를 많이 지어왔다.
이곳에서 나고 자란 이외숙씨는 참깨 하나로 자식들을 다 키워냈다.
오늘은 어머니와 함께 깨 터는 날!
“참기름 냄새가 냄새 중에서는 최고 일등이에요.”
참깨 터는 계절이 돌아오면 예천 사람들의 발걸음은 용궁읍 제유소로 향한다.
자식 생각하는 마음으로 수확한 깨는 마을 사람들의 보물.
40년 가까이 옛 방식 그대로 기름을 짜는 임숙자 씨 부부와 막내아들 성일 씨.
남들보다 두 배는 더 걸리지만 그 맛을 고집해왔다.
점심 먹을 시간도 없이 깨를 볶느라 정신없는 가족들을 대신하여
손님들이 두 팔 걷고 비빔밥 만들기에 나섰다.
흰 쌀밥에 겉절이, 뜨끈한 된장 국물, 고소한 참기름, 어머님들의 손맛까지!
이곳이야말로 어딘가를 떠나 돌아가고 싶은 그리운 풍경이 아닐까
✔ 프로그램명 : 한국기행 - 소읍기행2 1부 고소한 사랑방
✔ 방송 일자 : 2018.10.22
- Category
-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 Tags
- EBS, EBS documentary, EBS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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