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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앨범산] 초원에서 폭포를 거쳐 얼음왕국까지! 다채로운 뉴질랜드 남섬 여정 | “10주년 기획 뉴질랜드 남섬 대탐험 3부 새로운 길 위에 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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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앨범 산(일요일 오전 7시 20분 KBS 2TV)
“10주년 기획 뉴질랜드 남섬 대탐험 3부 새로운 길 위에 서다” (2015년 1월 25일 방송)

◆ 뉴질랜드 남섬 대탐험 3부 : 새로운 길 위에 서다 (1월 25일)
‘그랜드트래버스 트랙’에서의 마지막 날. 시청자 원정대는 트랙에서 가장 높은 ‘해리스 새들’로 향한다. 산과 산 사이를 넘어가는 고갯길은 가장 경사가 가파르면서도 가장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는 길이다. 에메랄드빛 호수 위로 비친 산등성이엔 자욱한 운무가 흐르며 신비로운 풍경을 자아낸다.
울창한 숲과 계곡을 지나 ‘매켄지 호수’를 휘감듯 올라간다. 부시라인을 넘어서자 운무가 걷히며 대자연의 속살이 드러난다. 푸른 하늘 아래 능선을 따라 걷는 길. 푸른 하늘과 웅대한 서던 알프스 산군, 그리고 광활하게 뻗은 계곡이 어우러져 영화 속 배경 같은 풍경이 펼쳐진다. 계곡의 끝자락엔 남태평양의 ‘태즈먼 해’가 아스라이 보인다.
해발 1,277m의 ‘해리스 새들 대피소’는 트랙에서 가장 높은 곳으로 눈 덮인 봉우리들을 머리 위에 두고 점심을 먹을 수 있다. 메뉴는 소박하지만 원정대는 그 어느 때보다도 행복한 식사 시간을 만끽한다. 대피소에서의 감동이 가시기도 전에 ‘해리스 호수’의 짙고 푸른빛이 원정대를 압도한다. ‘해리스 호수’에서 ‘와카티푸 호수’를 향해 흐르는 물줄기를 따라가며 ‘루트번 폭포’의 시원한 폭포 소리와 장쾌한 풍경을 끝으로 ‘그랜드트래버스 트랙’의 여정을 마무리한다.
‘그랜드트래버스 트랙’의 여정을 마무리한 뒤 6시간 동안 차를 달려 폭스 빙하로 향한다. 폭스 빙하는 극지방이나 고산지대까지 가지 않아도 빙하를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곳이다. 헬기를 타고 거대한 빙하를 내려다보는 짜릿한 경험에 한껏 설레는 원정대. 헬기에서 내려 비로소 빙하 위에 두 발을 내딛자 찬란한 얼음 왕국이 펼쳐진다. 빙하 위 곳곳 자연적으로 생긴 아치와 터널 속을 누비며 만나는 푸른빛은 마치 꿈속을 걷는 듯 황홀하다. 계절을 넘나들고 다채로운 풍경이 공존하는 땅, 뉴질랜드에서의 여정. 시청자 원정대의 마지막 이야기를 만나본다.

#뉴질랜드 #그린스톤 #알프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Tags
걸어서세계속으로, 해외여행, 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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