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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이 떠난 자리에 생명을 불어 넣는 직업 박제사│누구보다 동물을 사랑해 시작한 일인데, 동물 사체 만지는 직업이라는 편견에 시달리는 일인자│직업의 세계 - 일인자│#골라듄다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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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영상은 2014년 2월 6일에 방송된 <직업의 세계 - 일인자 - 영혼을 불어넣는 손 유영남 박제사>의 일부입니다.

동물의 사체에 영혼을 불어넣다
자연사․사고사한 동물을 생존 당시처럼 생생하게 만들어내는 이가 있다. 탁월한 박제 실력을 갖춘 국가 공인 1호 박제사 유영남. 31년 동안 그가 제작한 박제는 국내에서 자취를 감춘 지 오래된 한국 뜸부기를 비롯한 각종 희귀동물과 세계적 보호종 큰바다사자, 2007년 태안 기름 유출 사고의 피해 동물 등 1,000여 점에 이른다. 또한 그것들은 귀중한 생물자원으로써 전시용․교육용․연구용으로 의미있게 쓰이고 있다. 죽은 동물을 그대로 복원할 뿐만 아니라 영혼까지 불어넣는 박제사 유영남. 오늘도 그는 죽은 동물에게 새로운 생명을 선사하고 있다.

17살, 박제와의 인연이 시작되다

새를 좋아하던 소년. 그는 고등학교 1학년 때 키우던 새가 죽자 박제를 할 줄 알던 친구에게 제작을부탁했다가 “직접 배워서 하라”며 거절당한다. 오기가 생겨 국내 원로 한 명 한 명을 찾아다니며 직접 박제를 배우기 시작, 박제의 매력에 빠져 그 후에도 아르바이트 삼아 박제 일을 계속하다가 일반 표본제작 회사를 거쳐 2007년 국내 최초 박제사 공무원이 된다. 그가 바로 유영남. 죽은 동물에게 새로운 삶을 선사하는 것이 행복이라는 유영남 박제사는 앞으로도 “국내 박제 기술을 세계 수준으로 발전시키는 게 꿈”이라고 말한다.

최고의 박제를 만들기 위한 그의 열정

유영남의 박제 특징은 동물의 정적인 자세 대신 생동감 넘치는 자세를 연출해 관람객이 동물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하는 것. 또한 박제는 뛰어난 기술뿐만이 아니라 동물의 속성까지 파악하고 있어야 한다고 말하며 국내 최고 박제사임에도 불구하고 인터넷과 전문 서적 등을 통해 동물에 대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공부한다. 조류에 대한 그의 지식은 거의 조류전공 학자 수준에 이를 정도. 박제 동물 뒤에 숨은 유영남 박제사의 노력과 열정을 만나본다.

✔ 프로그램명 : 직업의 세계 - 일인자 - 영혼을 불어넣는 손 유영남 박제사
✔ 방송 일자 : 2014.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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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Tags
EBS, EBS documentary, EBS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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