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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텔에서 시작한 결혼 2년 차 신혼부부가 아파트 전세나 월세 대신 구도심에 작은 단독주택을 직접 지은 이유｜우리 생활 패턴에 맞춘 우리집｜건축탐구 집｜#골라듄다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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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v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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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영상은 2023년 9월 19일에 방송된 ＜건축탐구 집 - 한 지붕, 딴 생각으로 지은 집＞의 일부입니다.

집을 짓기 위해서 생긴 부부의 충돌?!
아무리 오래된 부부라도 서로의 속을 다 알 수는 없다.
그런 부부가 함께 집을 지으면 어떨까?

주택을 짓고 싶은 남편을 말리지 못해서 짓게 된 집.
집에 대한 로망이 너무 많은 남편 때문에,

결혼 19년 차 부부조차도 집을 지으며 하나부터 열까지 맞춰 나감의 연속이었다.
결혼 2년 차 신혼부부의 집 짓기는 더더욱 산 넘어서 산이었다.

똑 부러진 아내와 자칭 결정장애 남편.
성격부터 취향, 집에 대한 희망 사항까지 다른 신혼부부가 함께 집 짓기란 쉽지 않았다.
같은 지붕 아래 다른 생각을 가진 두 부부의 이야기를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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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부부의 둘만 위한 집

우리나라 성곽 건축의 꽃이라 불리는 수원 화성이 자리 잡은 경기도 수원. 이곳 구도심에는 유난히 눈에 띄는 하얀 집이 있다. 사랑의 기운이 흘러나오는 것만 같은 이 집은, 결혼 2년 차인 신혼부부가 함께 지은 집이다. 보통 전셋집에서 신혼살림을 시작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이 부부가 주택을 짓게 된 사연은 무엇일까?

어린 시절, 전원주택에서의 생활이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는 아내 인영씨. 그녀는 ‘집 짓기’는 생각조차 안 해보았던 남편 인환 씨를 설득했고, 오랜 고민 끝에 부부는 집을 짓기로 결정했다. 부부가 함께할 예쁘고 안락한 집에 대한 상상은 잠시! 안 그래도 맞춰 나갈 것이 많은 신혼에 집을 짓는다는 현실은 쉽지 않았다.

신발을 신고 들어오는 집을 생각한 아내 인영씨와 욕조에서 아기를 목욕시키는 것이 로망인 남편 인환씨.

사소한 부분부터 모든 것이 결정의 연속인 집 짓기 과정에서 부부의 의견은 부딪히기 일쑤였고, 점점 예민해져 갔다. 그 예민함이 절정에 다다랐을 때! 두 사람의 의견이 크게 부딪히는 공간이 발생했고, 정말 몇 개월 동안 대화도 하지 않을 정도였다는데...

본인들의 생활 패턴에 맞추어 거실을 없애버린 신혼부부. 가족이 많은 환경에서 자라 거실의 중요성을 누구보다 잘 아는 시아버님 입장에서는 처음에는 아들, 며느리를 이해하기 어려웠다는데. 집 짓기를 통해 서로의 차이를 보듬어 나가면서 성장해 나갈 신혼부부의 이야기를 기대해 주세요.

✔ 프로그램명 : 건축탐구 집 - 한 지붕, 딴 생각으로 지은 집
✔ 방송 일자 : 2023.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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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Tags
EBS, EBS documentary, EBS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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