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하늘을 배경으로 초가집과 돌담이 그림처럼 어우러진 전남 순천의 낙안읍성 민속마을.
조심스레 문을 열면 조선 시대 사람이 걸어 나올 것만 같은 이 마을은
오랜 시간 옛 모습을 간직해오며 오늘날까지도 288여명의 주민들이 살고 있는 곳이다.
대한민국 어디에도 없었던 이 특별한 마을! 이곳을 찾은 아이들은 과연?
부산에서 달려온 재신이(8세)는 언제 어디서, 누구에게도 지고 싶지 않은 승부사!
엄마는 재신이가 꼭 1등이 아니더라도 친구를 배려하는 마음을 갖길 바란다는데…
그런 재신이와 함께 하게 될 친구는 푸른 눈이 예쁜 동생 보배(6세)!
미국인 아빠와 한국인 엄마 사이에서 태어난 다문화둥이로 엄마의 나라가 아직은 조금 낯설다.
민속마을에 발을 내딛은 두 아이의 좌충우돌 엄살 여행이 시작된다.
아이들과 함께 지내주실 분은 마을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아는, 이장직을 맡고 계신 할아버지다.
돌담과 초가지붕뿐만이 아니라 우리나라의 전통이 곳곳에 깃들어있는 마을,
아이들을 위해 보여줄 것이 너무나도 많은 할아버지의 손을 잡고 향한 곳에서는
초가지붕을 얹기 위해 새끼 꼬는 작업이 한창인 어르신들이 맞아주신다.
엄살쟁이들도 가만히 있을 수 없다! 지푸라기를 집어 들고 새끼 꼬기를 배우기 시작한다.
그런데 유독 보배만 옆에 꼭 끼고 새끼 꼬는 방법을 알려주는 마을 어르신.
오빠라지만 서운한 마음 숨길 길 없던 재신이의 눈에서 눈물이 뚝뚝 흐르는데…
언제나 이기고만 싶다던 재신이의 자존심, 지켜질 수 있을까?
꼬마 포졸 출두요~
할아버지께서 건넨 포졸복을 입고 모자까지 쓰니 제법 폼 나는 엄살쟁이들.
옷까지 갖춰 입은 아이들에게 내려진 특별한 임무는 바로 마을 쓰레기 줍기다.
더는 질 수 없다는 재신이의 승부욕 제대로 발동!
좀처럼 봐주는 법 없이 보배보다 앞서가며 쓰레기를 향해 돌진 또 돌진하는데…
봉투 가득 채운 쓰레기에 의기양양해진 재신이와 달리 이번에는 보배의 눈물?
첫날부터 좀처럼 가까워지지 못하는 두 아이는 관계, 나아질 수 있을까?
다음 날, 할머니가 아이들의 더러워진 옷을 들고 향한 곳은 마을의 샘터.
마을의 역사가 흐르는 동안 한순간도 마르지 않았다는 샘물은 마을의 자랑이자
할머니의 어린 시절을 고스란히 간직한 빨래터이다.
엄살쟁이들도 난생 처음 제 옷을 빨기 위해 팔을 걷어붙이는데…
한 치의 양보도 없는 두 아이의 경쟁. 이번엔 빨래 방망이가 문제?
지칠 줄 모르는 아이들의 다툼은 우물에서도 계속된다.
그날 오후 할아버지를 따라 옥수수 밭으로 향한 아이들,
구슬땀 흘리며 탱글탱글 잘 여문 옥수수 따기를 시작하는데…
오빠에게 질 세라, 동생에게 질 세라 옥수수를 따는 아이들 사이의 신경전.
과연 옥수수 수확은 무사히 마칠 수 있을까?
엄살쟁이들의 땀, 눈물, 거기에 여름 태양처럼 불타는 승부가 끊이지 않았던 엄살 여행!
힘들었던 지난날을 뒤로 하고 집으로 떠나는 마지막 날, 재신이가 변했다?
보배에게 좀처럼 보이지 않았던 오빠로서의 새로운 모습을 보이는데…
이 꼬마 손님들을 위한 할아버지의 특별한 선물은 엄살 여행의 보너스~
정든 아이들과의 이별 앞에서 눈물까지 훔치고야 마는 따뜻한 모습은 숨기지 못하신다.
과거와 현재가 만나는 마을, 그곳에서 펼쳐진 두 엄살쟁이의 특별한 만남이 지금 공개된다!
????방송정보
????프로그램명: 엄마 없이 살아보기 - 23회 엄살쟁이들 조선을 가다
????방송일자: 2013년 7월 30일
#레전드 #남매 #오빠 #동생 #갈등 #전통 #초가집 #한국 #혼혈 #외국인 #낙안읍성 #민속 #마을 #시골 #민속마을 #전남 #전라도 #순천 #EBS #문화 #culture #엄마없이살아보기 #엄살 #엄마 #부모님 #아빠 #어머니 #아버지 #가족 #자녀 #교육 #아이 #어린이 #추억 #친구 #여행 #관광 #조선
조심스레 문을 열면 조선 시대 사람이 걸어 나올 것만 같은 이 마을은
오랜 시간 옛 모습을 간직해오며 오늘날까지도 288여명의 주민들이 살고 있는 곳이다.
대한민국 어디에도 없었던 이 특별한 마을! 이곳을 찾은 아이들은 과연?
부산에서 달려온 재신이(8세)는 언제 어디서, 누구에게도 지고 싶지 않은 승부사!
엄마는 재신이가 꼭 1등이 아니더라도 친구를 배려하는 마음을 갖길 바란다는데…
그런 재신이와 함께 하게 될 친구는 푸른 눈이 예쁜 동생 보배(6세)!
미국인 아빠와 한국인 엄마 사이에서 태어난 다문화둥이로 엄마의 나라가 아직은 조금 낯설다.
민속마을에 발을 내딛은 두 아이의 좌충우돌 엄살 여행이 시작된다.
아이들과 함께 지내주실 분은 마을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아는, 이장직을 맡고 계신 할아버지다.
돌담과 초가지붕뿐만이 아니라 우리나라의 전통이 곳곳에 깃들어있는 마을,
아이들을 위해 보여줄 것이 너무나도 많은 할아버지의 손을 잡고 향한 곳에서는
초가지붕을 얹기 위해 새끼 꼬는 작업이 한창인 어르신들이 맞아주신다.
엄살쟁이들도 가만히 있을 수 없다! 지푸라기를 집어 들고 새끼 꼬기를 배우기 시작한다.
그런데 유독 보배만 옆에 꼭 끼고 새끼 꼬는 방법을 알려주는 마을 어르신.
오빠라지만 서운한 마음 숨길 길 없던 재신이의 눈에서 눈물이 뚝뚝 흐르는데…
언제나 이기고만 싶다던 재신이의 자존심, 지켜질 수 있을까?
꼬마 포졸 출두요~
할아버지께서 건넨 포졸복을 입고 모자까지 쓰니 제법 폼 나는 엄살쟁이들.
옷까지 갖춰 입은 아이들에게 내려진 특별한 임무는 바로 마을 쓰레기 줍기다.
더는 질 수 없다는 재신이의 승부욕 제대로 발동!
좀처럼 봐주는 법 없이 보배보다 앞서가며 쓰레기를 향해 돌진 또 돌진하는데…
봉투 가득 채운 쓰레기에 의기양양해진 재신이와 달리 이번에는 보배의 눈물?
첫날부터 좀처럼 가까워지지 못하는 두 아이는 관계, 나아질 수 있을까?
다음 날, 할머니가 아이들의 더러워진 옷을 들고 향한 곳은 마을의 샘터.
마을의 역사가 흐르는 동안 한순간도 마르지 않았다는 샘물은 마을의 자랑이자
할머니의 어린 시절을 고스란히 간직한 빨래터이다.
엄살쟁이들도 난생 처음 제 옷을 빨기 위해 팔을 걷어붙이는데…
한 치의 양보도 없는 두 아이의 경쟁. 이번엔 빨래 방망이가 문제?
지칠 줄 모르는 아이들의 다툼은 우물에서도 계속된다.
그날 오후 할아버지를 따라 옥수수 밭으로 향한 아이들,
구슬땀 흘리며 탱글탱글 잘 여문 옥수수 따기를 시작하는데…
오빠에게 질 세라, 동생에게 질 세라 옥수수를 따는 아이들 사이의 신경전.
과연 옥수수 수확은 무사히 마칠 수 있을까?
엄살쟁이들의 땀, 눈물, 거기에 여름 태양처럼 불타는 승부가 끊이지 않았던 엄살 여행!
힘들었던 지난날을 뒤로 하고 집으로 떠나는 마지막 날, 재신이가 변했다?
보배에게 좀처럼 보이지 않았던 오빠로서의 새로운 모습을 보이는데…
이 꼬마 손님들을 위한 할아버지의 특별한 선물은 엄살 여행의 보너스~
정든 아이들과의 이별 앞에서 눈물까지 훔치고야 마는 따뜻한 모습은 숨기지 못하신다.
과거와 현재가 만나는 마을, 그곳에서 펼쳐진 두 엄살쟁이의 특별한 만남이 지금 공개된다!
????방송정보
????프로그램명: 엄마 없이 살아보기 - 23회 엄살쟁이들 조선을 가다
????방송일자: 2013년 7월 30일
#레전드 #남매 #오빠 #동생 #갈등 #전통 #초가집 #한국 #혼혈 #외국인 #낙안읍성 #민속 #마을 #시골 #민속마을 #전남 #전라도 #순천 #EBS #문화 #culture #엄마없이살아보기 #엄살 #엄마 #부모님 #아빠 #어머니 #아버지 #가족 #자녀 #교육 #아이 #어린이 #추억 #친구 #여행 #관광 #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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