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고등어만큼 흔한 생선 | 술라웨시 국민 생선 '훈제 가다랑어' | 코코넛 껍질로 은은하게 구워서 향이 제대로 밴 차칼랑푸푸 | 세계테마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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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ct 28, 2022

커다란 가다랑어 모형이 반겨주는 비퉁(Bitung)은 술라웨시 북부 해안에 위치한 도시로 인도네시아 가다랑어 생산의 중심지로 유명하다. 북술라웨시 참치 생산의 중심지인 투아 비퉁 시장은 인근 바다에서 잡은 다랑어들의 집산지이기도 하다. 우리나라 국민 생선인 고등어만큼 흔하게 보이는 가다랑어는 날 것 뿐만 아니라 구이로 많이 판매가 된다. 훈제 가다랑어를 이곳에선 차칼랑푸푸(Cakalang Fufu)라고 하는데 소금과 향신료를 가미해 주로 쌀밥과 다부다부 소스와 함께 먹는다. 차칼랑푸푸를 먹을 때 빠질 수 없는 다부다부(Dabu-dabu)는 마나도 지역에서 즐겨먹는 눈고추, 샬롯, 토마토 등을 다져 만든 매운 소스로 밥과 함께 먹는다. 시장 한 켠에는 가다랑어를 손질하고 구워주는 곳이 있는데 코코넛 껍질로 4시간 정도 천천히 구워준다. 마을 주민이 알려주는 차칼랑푸푸 제대로 먹는 법! 코코넛 향이 가득한 훈제 가다랑어의 맛은 어떨까?
#참치 #가다랑어 #튜나

▶️ 프로그램 : 세계테마기행 - 적도의 낙원, 술라웨시 1부, 천국의 바다 부나켄
▶️ 방송일자 : 2016.05.16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Tags: EBS, EBS documentary, EBS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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