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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견들의 파라다이스에서 눈 마주치자마자 치열하게 싸워버리는 개들#shorts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알고e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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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v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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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갑자기 회사에 엉뚱하게 등장한 개 ‘뚱이’, 그리고 한 달 넘게 회사 근처를 떠돌던 ‘둥이’. 마음씨 좋은 사람들 덕분에 모두 회사에서 지내는 반려견이 되었지만 그 기쁨도 잠시뿐, 정작 둘이 만나기만 하면 살벌한 전쟁이 시작된다? 저 멀리서도 눈만 마주쳤다 하면 달려들어 서로를 공격하는 것은 물론, 말리려던 직원들도 피를 보고야 마는 가슴 졸이는 회사 생활. 누구 하나 다치지 않고 행복하게 지내길 바라는 사람들이 세나개에 도움을 요청했다. 과연 회사에는 평화가 찾아올 수 있을까?

개들의 천국에서 벌어지는 둥이와 뚱이의 살벌한 전쟁?!

어느 날 회사 잔디밭에 홀로 덩그러니 있던 뚱이를 시작으로, 회사 주변을 떠돌던 둥이까지 데려와 사내에서 키우기 시작한 사람들. 아무도 모르게 임신 중이었던 둥이가 새끼를 6마리나 낳으면서 대가족이 되었고, 회사는 개들이 살기 좋은 환경으로 변해갔다. 영양제 섞인 사료에 하루 4번씩 넓은 잔디밭을 뛰어놀 수 있는 산책 시간은 기본! 개들이 춥거나 더울 일 없도록 손님용 화장실을 개조해 냉난방 시설을 갖춘 휴식 공간까지 탄생. 8마리 개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지낼 수 있는 이곳에서 무슨 문제가 생긴 걸까?

그것은 바로 날이 갈수록 나빠지는 둥이와 뚱이의 관계! 두 마리 모두 평소에는 세상 순하고 얌전하지만 서로 눈만 마주치면 바로 돌변해 버린다고. 결국 둘의 생활 공간과 산책 시간을 분리해 최대한 마주치지 않도록 했으나, 어쩌다 마주치기라도 하면 바로 싸움이 시작된다. 일상 관찰 중에도 둥이와 뚱이가 우연히 잔디밭에서 만나 큰 싸움이 발생했고, 둘을 떼어놓으려던 직원은 물론 둥이까지 부상을 당하는 사고가 발생하고 말았다. 업무에 지장을 주는 것은 물론 회사의 안전까지 위협하는 둥이와 뚱이의 위험천만한 관계. 해결책이 절실하다.

다견가정 싸움! 효과적으로 말리는 방법은?

둥이와 뚱이의 싸움을 멈추기 위해 등장한 설채현 수의사. 녀석들을 입양하게 된 사연과 회사 환경을 살펴보는 내내 흐뭇한 미소를 감추지 못했고 개들이 지내기에 최적의 공간이라며 칭찬도 아끼지 않았는데.

또한 둥이와 뚱이의 싸움 과정을 지켜보며 다견가정에서 효과적으로 싸움을 말리는 방법을 소개했다. 하지만 둥이와 뚱이에게는 좀처럼 통하지 않을 것 같다며 우려를 표하기도 했는데. 더불어 둥이와 뚱이가 앙숙이 된 이유를 밝히기도 했다. 설쌤도 말리기 어려운 둥이와 뚱이의 사이가 돌이킬 수 없을 만큼 나빠진 이유는 무엇 때문일까? 또한 싸움을 말리는 방법의 정체는 무엇일까?

눈만 봐도 달려드는 개들의 흥분도 낮추기 솔루션!

둥이와 뚱이의 관계 회복을 위한 솔루션에 나선 설채현 수의사와 회사 직원들. 눈만 마주쳐도 흥분하며 격한 반응을 보이는 두 녀석이 절친이 되기는 어렵지만 함께 있어도 차분한 상태를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교육에 필요한 안전장치를 착용하고 서로 마주한 둥이와 뚱이. 예상대로 흥분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설쌤의 교육이 시작되자 뚱이는 조금씩 차분한 모습을 보였다. 반면 둥이는 쉽게 흥분을 가라앉히지 못했는데. 이를 본 설쌤은 서로에게 조금씩 적응하는 교육은 물론 상대적으로 더 예민한 둥이를 위한 맞춤 교육까지 진행, 두 마리의 거리를 조금씩 좁히며 흥분도를 낮추고 뚱이에게 관심 가지지 않도록 유도하며 솔루션을 이어 나갔다.

교육 중, 서로를 향해 꼬리를 흔드는 둥이와 뚱이의 모습에 회사 직원들이 기대감을 품었지만 설쌤은 단호하게 긍정적인 신호가 아님을 밝히기도 했는데. 그렇다면 두 녀석이 보인 꼬리의 움직임엔 어떤 의미가 담겨있는 걸까?

좀처럼 흥분을 감추지 못했던 둥이와의 신경전이 계속된 가운데 과연 설채현 수의사는 못 말리는 앙숙, 둥이와 뚱이의 관계를 회복시키고 회사에 평화를 되찾아 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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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정보
????프로그램명: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 못 말리는 사내 전쟁
????방송일자 : 2023년 6월 23일
Category
문화 - Culture
Tags
EBS, EBS culture, EBS 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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