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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와 두바이를 거쳐 지금 한국까지" 첫째라는 이유로 가족들을 먹여 살리기 위해 꿈을 포기하고 해외에서 고된 일을 해온 아빠의 눈물│아빠 찾아 삼만리│알고e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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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나 맏이 인생 키마씨!
아빠에게도 꿈이 있었다. 똑 부러지게 가르치는 교사. 하지만 가난한 집 삼남매의 맏이인 아빠에게는 꿈속의 꿈일 뿐. 아빠는 열여섯 살 되던 해 인도의 설거지 잡부를 시작으로, 두바이 노동자, 지금은 한국의 한 철탑제조공장에서 쉼 없이 일하고 있다. 징글징글한 장남, 그리고 첫째의 굴레는 어쩔 수 없는 것일까. 회사에서도 아빠는 14명 네팔 동료들의 큰형이다. 최근 누가 아기를 낳고, 누가 지각이 잦으며, 또 어떤 동생의 냉장고에 찬거리가 떨어졌는지 시시콜콜한 것들까지 죄다 기억하며 살뜰히 챙긴다. 회사에서도 아빠는 척하면 딱인 최고의 일꾼이다. 기름밥 좀 먹었다는 한국인들조차 아빠를 찾는 일이 부지기수다. 다감하고 일적으로도 빈틈없는 아빠지만, 단 하나! 가족에 관해서는 모르는 게 많다. 세 아이 성격이며 어떤 음식을 좋아하는지 아빠에게는 전부 알쏭달쏭한 수수께끼다. 세상 가장 가까운 사이지만, 아빠에게 가족은 너무도 멀리 있다.


????방송정보
????프로그램명: 아빠 찾아 삼만리 - 타향살이 18년 울보 아빠 키마
????방송일자: 2018년 5월 22일


#아빠찾아삼만리 #알고e즘 #외국인노동자 #외국인근로자 #다문화 #한국살이 #타향살이 #장남 #첫째 #노동 #근로 #가족 #재회 #감동 #네팔
Category
문화 - Culture
Tags
EBS, EBS culture, EBS 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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