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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너무 보고 싶어요!" 머나먼 미얀마에서 아빠를 보기 위해 한국까지 온 남매. 가족을 만난 이후 하루종일 미소 짓는 아빠┃아빠 찾아 삼만리┃알고e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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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나먼 아빠의 고향 미얀마. 옛 수도 양곤으로부터 차로 10시간 이상 걸리는 곳에 자리한 작은 시골 마을엔 아빠를 그리워하는 세 가족이 살고 있다. 스물아홉의 억척 엄마 띤띤(29)은 타국에서 고군분투하는 남편을 위해 일손을 돕느라 한시가 바쁘다. 16살부터 콩을 까는 일을 해온 엄마는 눈을 뜨는 순간부터 잠이 드는 순간까지 매일 콩을 까는가 하면, 40도가 넘나드는 폭염 속에서도, 200도가 넘는 뜨거운 기름 앞에 튀김을 튀겨 판매하며 생활비를 보태고 있다. 이런 엄마를 돕기 위해, 첫째 밍밍(8)과 둘째 잉잉(6)도 고사리 같은 손으로 콩을 까며, 엄마를 돕고 있다는데... 엄마 옆에서 콩을 깐 지, 어언 2년째~! 자칭 콩 까기의 달인이라는 남매는 아빠가 없이 홀로 가장을 꾸려가는 엄마를 살뜰하게 챙긴다.

그뿐만 아니라, 남매는 아빠를 향한 사랑도 남다르다고... 뚱뚱한 아빠의 모습도 세상에서 제일 멋있다며 뽀뽀를 날리고~첫째 밍밍은 새 책가방이 있지만 3년 전 아빠가 사준 다 떨어진 가방을 메며, 아빠의 선물을 아끼고, 둘째 잉잉은 틈만 나면 아빠가 보내준 문구용품을 친구들에게 자랑하기 바쁘다는데... 그러던 어느 날 아빠바라기 남매가 드디어 아빠를 만나기 위해 한국으로 향하고~! 오랜 시간 비행 끝에 인천공항에 도착하지만, 2시간 동안 한 발짝도 뗄 수 없는 돌발 상황 발생~!! 과연, 남매에게는 무슨 일이 생긴 걸까?
#아빠 #재회 #가족 #미얀마 #감동 #가족
????방송정보
????프로그램명: 글로벌 아빠 찾아 삼만리 - 애교쟁이 남매 아빠를 향한 사랑의 콩깍지
????방송일자: 2018년 7월 31일
Category
문화 - Culture
Tags
EBS, EBS culture, EBS 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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