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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년에 딱 2달만 잡히는 자연산 양양 연어를 바다에 말리는 사장님! 손수 제작한 참나무 하우스에서 연어를 훈연하며 잊혀 가는 연어의 맛을 연구합니다│한국기행│#골라듄다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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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영상은 2023년 11월 16일에 방송된 < 한국기행- 꽃보다 단풍 4부 단풍들면 온다네>의 일부입니다.

설악산에 단풍이 들면,
양양의 푸른 바다 일렁이는 해변에도 붉은 단풍이 든다.
바닷바람에 꾸덕꾸덕 말리는 ‘연어’가 만들어낸 풍경.
양양이 고향인 김태진 씨의 작품이다.

단풍 드는 가을이 남다르다고 얘기하는 김태진 씨.
그에게 가을은 ‘어머니가 등 돌리는 계절’.
단풍 들면 자신의 숙명 따라 고향 남대천으로 돌아오는 연어.
그 연어로 평생 포를 만들어 홀로 자식들을 부양했던 태진 씨의 어머니.
어머니에게 연어는 삶 그 자체였다.

4년 전, 코로나로 하던 일을 하지 못하게 되면서
다시 고향으로 돌아왔다는 태진 씨.
그는 운명처럼 그때부터 어머니가 하셨던 일을 이어가고 있다.

10월부터 딱 2달만 잡히는 바다 연어를 사와
포를 떠서 해풍에 말리고,
손수 제작한 참나무 하우스에서 연어를 훈연하며
잊혀 가는 연어의 맛을 연구하고 있다는데.

돌아가신 부모님을 대신해 자신을 자식처럼 보살펴 주는
아버지의 친구들에게 감사의 한 끼를 대접하며
돌아가신 어머니와의 추억을 회상하는 태진 씨.

단풍 들면 어김없이 돌아오는 붉은 그 가을의 추억을 맛본다.


✔ 프로그램명 : 한국기행- 꽃보다 단풍 4부 단풍들면 온다네
✔ 방송 일자 : 2023년 11월 16일

#골라듄다큐 #한국기행 #양양 #연어 #연어포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Tags
EBS, EBS documentary, EBS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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