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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잡았고, 삶으러 갑시다! 잡히는 즉시 상해버리는 속 좁은 밴댕이잡이│육수의 비법 디포리│한국기행│#골라듄다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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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영상은 2013년 12월 24일에 방송된 <한국기행 - 보길도 바다 2부 어부의 꿈>의 일부입니다.

바다는 사시사철 풍요를 품고 있다.
보옥마을은 보길도의 다른 마을과 달리 낭장망을 이용하여 멸치를 잡는다.
멸치는 보옥마을의 생업이다.
조류가 센 보옥마을의 앞바다는 전복 양식이 어렵다.
그러한 마을의 특징을 살려 어부들은 멸치잡이를 시작하였다.
보길도의 매력을 느낀 사람은 고산 윤선도만이 아니었다.
푸른 해송 사이로 전해지는 시원한 파도 냄새, 찰랑거리는 수평선 아래에 청정 해산물.
서울에서 놀러 온 처녀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보길도의 유일무이한 5형제의 엄마 손미애 씨.
아이들의 등교를 준비해야 하는 아침은 분주하다.
남편 김후진 씨는 조수간만의 차가 큰 사리 때를 손꼽아 기다린다.
조류가 세면 셀수록 멸치가 그물에 잘 걸려들기 때문이다.
요즘에는 그물로 찾아오는 손님은 멸치가 아닌 디포리(밴뎅이)와
집 나간 며느리도 냄새 맡고 돌아온다는 가을 전어가 뒤늦게 찾아온다.

잡아온 디포리는 뭍으로 옮겨지자마자 마을 어르신들이 삶는다.
삶은 디포리는 볕 좋고 해풍 좋은 공룡알해변 근처에서 말린다.
잘 말린 디포리 포장도 보옥마을 주민들의 하루.
멸치잡이 덕분에 활기찬 보옥마을로 떠나보자.

✔ 프로그램명 : 한국기행 - 보길도 바다 2부 어부의 꿈
✔ 방송 일자 : 2013.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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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Tags
EBS, EBS documentary, EBS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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