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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자전거는 탈 수 없는 키 194cm 장신 고객을 위해서 자전거를 만듭니다 | 내 몸에 딱 맞는 맞춤 자전거 | 핸드메이드 | 극한직업 | #골라듄다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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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노소 누구나 가지고 있는 자전거! 여가 생활을 즐기려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자전거를 타려는 사람들도 늘었다. 주문하는 고객의 몸 치수와 유연성까지 체크해 딱딱한 스테인리스 파이프를 끝없이 갈고 깎는 작업자들.

자전거 제작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꼽는 프레임 제작만 꼬박 하루가 걸린다. 프레임은 자전거의 뼈대와 같아서 한 치의 오차도 허용치 않기 때문이다. 단 하나뿐인 맞춤 자전거를 만들기 위해 작업자들은 허리 한 번 펼 새가 없다. 특히 고객의 치수에 맞는 프레임을 만들기 위해 각각의 스테인리스 파이프를 그라인더에 깎고 용접을 하는 작업은 여간 신경이 쓰이지 않는다. 1mm의 오차도 큰 차이로 이어지기 때문에 작업자는 확인에 확인을 거듭하고 끝없는 교정작업을 거친다.

또한 스테인리스 프레임을 반짝반짝 빛나게 닦는 과정 역시 쉽지 않다. 유광 작업에 사용되는 약품 냄새와 발생하는 먼지가 작업자를 고달프게 하기 때문이다. 이뿐만이 아니다. 고가의 안장을 리폼하는 작업 역시 만만치 않다. 최대한 원형의 모습을 변형시키지 않으면서 고객의 요구에 맞춰야 하기에 작업자의 온 신경은 손끝으로 향해 있다. 그러다 보면 손가락 마디마다 갈라지고 터지는 상처는 고통을 느낄 새도 없다.

안전하고 튼튼한, 내 몸에 꼭 맞는 자전거를 만들기 위해 온갖 노력을 기울이는 사람들을 소개한다.

✔ 프로그램명 : 극한직업 - 수제 자전거 제작
✔ 방송 일자 : 2016. 4. 5

#극한직업 #수제자전거 #자전거제작
#핸드메이드 #자전거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Tags
EBS, EBS documentary, EBS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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