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영상은 2014년 12월 16일에 방송된 <다큐프라임 - 원령공주의 땅 야쿠시마, 2부 - 원숭이와 사슴의 왕국 >의 일부입니다.
야쿠시마는 사람 숫자 보다 원숭이와 사슴이 더 많이 산다. 원령공주의 수호신은 사슴이었고 원숭이들은 숲을 지키는 전사다. 이곳에서는 항상 사슴과 원숭이가 함께 어울려 다닌다. 실은 사슴이 원숭이 뒤를 따라다니는 것인데 원숭이들이 나무 위에서 먹다가 버리는 나뭇잎이나 열매를 주워 먹는다. 흥미로운 사실은 사슴이 원숭이의 분비물(변)을 무척 좋아해서 원숭이가 일을 보자마자 사슴이 깨끗이 청소해준다. 원숭이가 썩은 나무를 해체해서 곤충을 잡아먹는 모습, 독버섯을 가려내는 지혜 등등도 재미있다. 원숭이 엄마의 육아일기도 들어간다.
야쿠시마에는 반딧불처럼 초록색 형광 불빛을 내는 버섯이 서식한다. 스틸 카메라를 5분쯤 열어놓아야 좋은 사진을 얻을 수 있는데, 애주름버섯속의 이 ‘발광버섯’은 아직 한국에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야쿠시마는 비가 올 때 산꼭대기에서 바다까지 강물이 내려가는데 1시간 남짓밖에 걸리지 않는다. 그만큼 경사가 가파르고 비가 내리자마자 강물이 순식간에 불어나기 때문에 취재팀의 발길이 닿지 않은 비경들이 많다. 일본 TV방송도 여태 접근하지 못 한 안보강 상류의 신비스러운 풍경들을 최초로 화면에 담아 왔다.
✔ 프로그램명 : 다큐프라임 - 원령공주의 땅 야쿠시마, 2부 - 원숭이와 사슴의 왕국
✔ 방송 일자 : 2014.12.16
야쿠시마는 사람 숫자 보다 원숭이와 사슴이 더 많이 산다. 원령공주의 수호신은 사슴이었고 원숭이들은 숲을 지키는 전사다. 이곳에서는 항상 사슴과 원숭이가 함께 어울려 다닌다. 실은 사슴이 원숭이 뒤를 따라다니는 것인데 원숭이들이 나무 위에서 먹다가 버리는 나뭇잎이나 열매를 주워 먹는다. 흥미로운 사실은 사슴이 원숭이의 분비물(변)을 무척 좋아해서 원숭이가 일을 보자마자 사슴이 깨끗이 청소해준다. 원숭이가 썩은 나무를 해체해서 곤충을 잡아먹는 모습, 독버섯을 가려내는 지혜 등등도 재미있다. 원숭이 엄마의 육아일기도 들어간다.
야쿠시마에는 반딧불처럼 초록색 형광 불빛을 내는 버섯이 서식한다. 스틸 카메라를 5분쯤 열어놓아야 좋은 사진을 얻을 수 있는데, 애주름버섯속의 이 ‘발광버섯’은 아직 한국에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야쿠시마는 비가 올 때 산꼭대기에서 바다까지 강물이 내려가는데 1시간 남짓밖에 걸리지 않는다. 그만큼 경사가 가파르고 비가 내리자마자 강물이 순식간에 불어나기 때문에 취재팀의 발길이 닿지 않은 비경들이 많다. 일본 TV방송도 여태 접근하지 못 한 안보강 상류의 신비스러운 풍경들을 최초로 화면에 담아 왔다.
✔ 프로그램명 : 다큐프라임 - 원령공주의 땅 야쿠시마, 2부 - 원숭이와 사슴의 왕국
✔ 방송 일자 : 2014.12.16
- Category
-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 Tags
- EBS, EBS documentary, EBS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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