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글라데시의 한 시골 농장. 이곳에는 수만 마리의 애벌레가 가득하다.
바로 누에이다. 고작 3mm의 크기로 알에서 부화한 누에는 뽕잎을 먹으며 성장한다.
공장 안은 28일~30일 된 누에들이 가득하다. 30일을 넘어서면 색깔도 조금씩 노랗게 변하고, 점점 뽕잎도 먹지 않게 된다. 성장을 멈춘 누에는 고치를 짓기 시작하는데 원래 자신의 몸을 보호하기 위해 입에서 실을 토해 바깥을 둘러싸는 집을 만드는 것이다. 이렇게 약 48시간이 지나면 타원형의 고치가 완성된다.
고치가 완성되면 번데기가 나방이 되기 전에 실을 뽑아야 하는데 누에고치는 먼저 햇빛에 잘 말려서 부패되는 것을 막는다. 그런 다음 30분 동안 물에서 삶는데 이렇게 삶으면 고치에서 뿌리가 나온다. 푹 삶으면 단단했던 고치도 한올한올 풀어지게 된다. 그런 다음 실을 뽑아낸다. 일반적으로 고치 한 마리에서 1km가 넘는 비단실을 뽑아낸다.
작은 애벌레가 비단이 되는 과정!! 물레, 베틀, 염색 과정을 거쳐 비단이 되기까지 방글라데시만의 전통 방법을 알아본다.
#누에 #비단 #번데기
▶️ 프로그램 : 세계테마기행 - 강의 노래, 방글라데시 - 제1부 흐르는 강물처럼, 자무나 강
▶️ 방송일자 : 2015.05.11
바로 누에이다. 고작 3mm의 크기로 알에서 부화한 누에는 뽕잎을 먹으며 성장한다.
공장 안은 28일~30일 된 누에들이 가득하다. 30일을 넘어서면 색깔도 조금씩 노랗게 변하고, 점점 뽕잎도 먹지 않게 된다. 성장을 멈춘 누에는 고치를 짓기 시작하는데 원래 자신의 몸을 보호하기 위해 입에서 실을 토해 바깥을 둘러싸는 집을 만드는 것이다. 이렇게 약 48시간이 지나면 타원형의 고치가 완성된다.
고치가 완성되면 번데기가 나방이 되기 전에 실을 뽑아야 하는데 누에고치는 먼저 햇빛에 잘 말려서 부패되는 것을 막는다. 그런 다음 30분 동안 물에서 삶는데 이렇게 삶으면 고치에서 뿌리가 나온다. 푹 삶으면 단단했던 고치도 한올한올 풀어지게 된다. 그런 다음 실을 뽑아낸다. 일반적으로 고치 한 마리에서 1km가 넘는 비단실을 뽑아낸다.
작은 애벌레가 비단이 되는 과정!! 물레, 베틀, 염색 과정을 거쳐 비단이 되기까지 방글라데시만의 전통 방법을 알아본다.
#누에 #비단 #번데기
▶️ 프로그램 : 세계테마기행 - 강의 노래, 방글라데시 - 제1부 흐르는 강물처럼, 자무나 강
▶️ 방송일자 : 2015.05.11
- Category
-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 Tags
- EBS, EBS documentary, EBS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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