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영상은 2013년 12월 16일에 방송된 <한국기행 - 전라선 1부 180.4km 갯내도 향긋했네>의 일부입니다.
고속이라는 단어가 익숙하지 않았던 시절,
가장 빠르게 내륙으로 갯것을 실어 보낼 수 있었던 전라선에
단골 승객이 있었으니, 그것은 새꼬막.
겨울을 나기 위해 살이 통통하게 오른 지금이
새꼬막의 수확철이다.
새꼬막으로 만선이 된 배들이 모이는 곳은 소뎅이 선착장.
새꼬막 껍질이 산을 이루고 있는 그곳에서는
새꼬막 선별작업이 한창이다.
과거 전라선에 실려 내륙으로 보내졌던 말린 문어.
우리나라 참문어의 60%를 생산하는 신기마을에
문어 잡이로 분주한 김영현씨가 있다.
문어를 따라서 안 가본 바다가 없다는 그는
옛 방식 그대로 단지를 이용해 문어를 잡는다.
바다에서 건져 올린 해산물 전량을 전라선에 실어
대도시로 보냈던 여수의 어부들
하지만 너무 흔하고 못생긴 탓에 찾는 사람이 없어
기차에 실어 보내지 못한 물메기.
담백한 음식을 선호하는 현재에는 몸 값이 금 값이 되었다.
겨울 한철 4개월 동안에만 잡히는
여수 바다의 귀하신 몸, 물메기 풍년 현장으로 떠나본다.
✔ 프로그램명 : 한국기행 - 전라선 1부 180.4km 갯내도 향긋했네
✔ 방송 일자 : 2013.12.16
#골라듄다큐 #한국기행 #전라도 #벌교 #꼬막 #새꼬막 #문어 #물메기
고속이라는 단어가 익숙하지 않았던 시절,
가장 빠르게 내륙으로 갯것을 실어 보낼 수 있었던 전라선에
단골 승객이 있었으니, 그것은 새꼬막.
겨울을 나기 위해 살이 통통하게 오른 지금이
새꼬막의 수확철이다.
새꼬막으로 만선이 된 배들이 모이는 곳은 소뎅이 선착장.
새꼬막 껍질이 산을 이루고 있는 그곳에서는
새꼬막 선별작업이 한창이다.
과거 전라선에 실려 내륙으로 보내졌던 말린 문어.
우리나라 참문어의 60%를 생산하는 신기마을에
문어 잡이로 분주한 김영현씨가 있다.
문어를 따라서 안 가본 바다가 없다는 그는
옛 방식 그대로 단지를 이용해 문어를 잡는다.
바다에서 건져 올린 해산물 전량을 전라선에 실어
대도시로 보냈던 여수의 어부들
하지만 너무 흔하고 못생긴 탓에 찾는 사람이 없어
기차에 실어 보내지 못한 물메기.
담백한 음식을 선호하는 현재에는 몸 값이 금 값이 되었다.
겨울 한철 4개월 동안에만 잡히는
여수 바다의 귀하신 몸, 물메기 풍년 현장으로 떠나본다.
✔ 프로그램명 : 한국기행 - 전라선 1부 180.4km 갯내도 향긋했네
✔ 방송 일자 : 2013.12.16
#골라듄다큐 #한국기행 #전라도 #벌교 #꼬막 #새꼬막 #문어 #물메기
- Category
-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 Tags
- EBS, EBS documentary, EBS 다큐멘터리
Sign in or sign up to post comments.
Be the first to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