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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었을 때 못했던 내 집 마련, 슬기로운 노부부는 마침내 이뤄냈다. 내 집 없이 살았던 설움을 대궐만 한 집으로 속 시원하게 풀어버린 70대 부부의 한옥ㅣ재활용 한옥ㅣ#골라듄다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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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 평생 집 한 채 없이 산 설움으로 노년에는 대궐만한 집을 짓고 살겠다는 꿈을 가졌던 김재환 씨 부부는 드디어 그 꿈을 이루었다.

재활용 자재로 만든 한옥을 보았는가? 비록 재활용이지만 부부의 취향대로 꾸며진 것은 물론, 지금껏 살았던 집보다 높고, 넓고, 초록의 잔디가 깔린 아름다운 정원도 두고 산다. 그런데 대감 집 같은 이곳에서 정작 부부는 일이 많아져 점점 머슴이 되어간다니, 웃을 일이란다.

그런 부부에게는 한 가지의 약속이 있다. 70세부터는 정말로 놀면서, 멍하니~ 살 거라는 것! 그때를 머릿속으로 그려보며 오늘도 바쁘지만, 즐거운 일상을 살아간다.

✔ 프로그램명 : 한국기행 - 놀면서 멍하니 제4부 ‘꿈을 찾아서 여기에’
✔ 방송 일자 : 2021년 6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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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Tags
EBS, EBS documentary, EBS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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