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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단한 말발굽 시원하게 깎아 더 단단한 쇳덩이 장착! 대한민국 1급 장제사의 경주마 전용 신발가게┃직업의 세계 일인자┃#골라듄다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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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영상은 2013년 10월 26일에 방송된 <직업의 세계 일인자 - 말과 소통하는 장제사 신상경>의 일부입니다.

말에게 신발 신겨주는 사람 ‘장제사’
말에게 있어서 제2의 생명은 발굽이다.
사람이 신발을 신듯이, 발굽보호와 질병 예방을 위해 모든 말들은 발굽에 편자를 장착(장제)해야 한다.
말발굽 모양에 맞춰서 편자를 장착해주고 발굽을 관리해주는 직업이 바로 장제사.
한국 마사회가 공인한 국가 장제사는 30여명이며, 그 중 1급 장제사는 5명뿐이다.
최소 17년이라는 수련기간과 수많은 노력과 인내를 요하는 직업 1급 장제사.
30년 동안 말과 소통해 온 1등 장제사 신상경을 만나본다.

좋은 신발을 신은 말이 잘 뛴다!
평균 체중 500kg내외인 말이 65km로 달릴 때, 순간적으로 발이 지면에 닿는 순간 발굽에 실리는 무게는 4톤.
말의 이상적인 착지를 위해 발굽은 그만큼 중요하다.
신상경 장제사는 일반 편자를 장착할 뿐 만이 아니라 부러지거나 썩은 발굽, 염증이 생긴 발굽까지 특수편자로 교정, 치료 장제한다.
또한 경마장의 모든 경주마들은 출주 전후로 장제사에게 검사를 받아야 한다.
경주 중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편자 상태와 말 컨디션을 점검하는 장제사.
그의 숨은 노력으로 경주마들은 오늘도 힘차게 달려 나갈 수 있다.

말 산업 전문 인력 ‘국가 장제사’ 양성
최근 말 산업 육성과 함께 국가공인 전문직이라는 유망 직종으로 떠오른 장제사.
장제는 살아있는 말을 직접 상대해야 하기 때문에 기계화, 자동화 될 수 없는 작업이다.
그렇기에 전 세계적으로 장제교육은 도제식으로 밖에 이루어질 수 없다.
비껴 맞아도 골절상이라는 말발굽에 의해 일어난 사고가 적지 않은 만큼, 위험성을 동반한 작업.
뜨거운 화덕 옆, 거구의 말을 상대해야 하는 열악한 작업환경 속에서 장제사 교육에 힘쓰는 신상경을 만나본다.

✔ 프로그램명 : 직업의 세계 일인자 - 말과 소통하는 장제사 신상경
✔ 방송 일자 : 2013.10.26

#골라듄다큐 #직업의세계일인자 #장제사 #직업 #경마장 #경주마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Tags
EBS, EBS documentary, EBS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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