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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된 제조업도 없던 나라가 어떻게 전 세계 패권국이 되었을까?|지금의 미국 못지 않은 패권국 스페인의 살벌한 황금의 역사|탐욕이 부른 비극 노예 무역선|다큐프라임|#골라듄다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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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영상은 2012년 2월 28일에 방송된 <다큐프라임 - 인간탐구 욕망 황금 2부 황금의 비극>의 일부입니다.

인류 최초로 금화를 사용한 사람들은 누구일까?
왜 시간, 공간, 종교를 막론하고 인간은 황금을 숭배할까?
16세기 스페인의 황금시대를 이룬 황금은 어디에서 온 것일까?
‘금본위제’라는 황금과 달러의 고리는 왜 끊어 버린걸까?
금과 관련된 역사 속 순간들을 들여다보며 황금의 눈을 통해 인간의 욕망과 문명사를 재구성한다.

전 세계 11개국, 고대부터 현대까지 인류와 금의 관계 탐구

황금을 통한 문명사의 재구성을 위해 제작진은 인도, 중국, 터키, 스페인, 콜롬비아 등 11개국을 취재하며 전 세계의 황금 유산들을 생생한 화면에 담았다. 특히 공중에서 내려다 본 시크교의 최고 성지이자 400kg에 달하는 순금으로 장식된 인도의 암리차르 황금 사원과, 높이 99미터에 약 7톤의 순금으로 도금된 미얀마의 쉐다곤 파고다의 모습에서는 경이감마저 느껴진다.

다큐멘터리는 황금 문화유산이 제공하는 화려한 볼거리뿐만 아니라, 딸이 태어날 때부터 모은 금을 지참금으로 준다는 인도의 결혼식 현장, 식민 시대 흑인 노예들의 후손이 여전히 생계를 위해 금을 캐는 콜롬비아 금광의 비참한 노동 현실 등 금과 관련된 인간의 삶의 결까지 풍부하고 생생하게 담아낸다.



■ 남미 흑인들의 불행은 어디서 시작되었는가

콜롬비아 초코지역. 이곳 인구의 80%는 흑인이다. 콜롬비아의 흑인인구 비율이 4%라는 걸 감안하다면 유달리 흑인이 많이 사는 곳이다. 이곳 사람들은 땅에서 30미터 파내려간 구덩이에서 사금을 캐며 살아가고 있다. 하루 벌어 하루 먹기에도 힘든 이들의 불행은 어디서부터 시작된걸까.

1550년 에스파냐의 바야돌리드, 철학자 세풀베다와 수도사 라스카사스 사이에는 신대륙 인디오와 흑인의 운명을 결정짓는 논쟁이 벌어진다. 그리고 9년 후, 에스파냐의 왕 펠리페 2세는 한 네덜란드 상인에게 신대륙에 흑인 노예를 공급할 수 있는 독점 면허증을 발부해준다.



■ 대항해시대 이면의 비극

서로 고립되어 발전해오던 세계의 여러 문명권들이 15세기 이후 바다를 통해 상호 소통하기 시작한다. 이른바 신대륙의 발견을 가져온 대항해시대다. 하지만, 에스파냐의 주도하에 이뤄진 신대륙의 발견은 엄청난 폭력과 착취 그리고 약탈로 이어졌다. 그 중심에는 황금이 있었다. 신세계의 금에 대한 열망이 유럽과 아메리카, 그리고 아프리카의 역사를 어떻게 바꿔놓았는지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추적한다.

✔ 프로그램명 : 다큐프라임 - 인간탐구 욕망 황금 2부 황금의 비극
✔ 방송 일자 : 2012.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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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Tags
EBS, EBS documentary, EBS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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