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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한미동맹 포럼…문희상 국회의장, “한미동맹은 한반도 평화 견인 기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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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19.04.10 제4회 한미동맹 포럼…문희상 국회의장, “한미동맹은 한반도 평화 견인 기관차"

정동미)
한미동맹 재단과 주한미군전우회 주관으로 4번째 한미동맹포럼이 열렸습니다.
문희상 국회의장이 초청받아 연설에 나섰는데요.
강경일)
한미동맹은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를 이끄는 기관차이며 패스워드라면서 한반도 평화를 위해 정성과 인내를 기울이자고 강조했습니다. 윤현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한국과 미국의 군 관련 주요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한미동맹의 발전과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입니다. 올해 포럼의 연설자는 문희상 국회의장. 문 의장은 현재 대한민국의 번영은 미군과 UN군의 희생과 헌신으로 이뤄졌다고 해도 과언이아니라면서 첫 운을 뗐습니다. 6.25 당시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목숨을 바친 미군에 고개를 숙였습니다. 한미 간 우정은 영원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sov] 문희상 국회의장
한미 동맹은 피와 목숨으로 이뤄진 동맹입니다. 숙명적으로 동맹 그 이상의 동맹일 수밖에 없는 이유입니다. 굳건한 한미동맹과 양국 국민의 우정이 영원히 이어질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문 의장은 이제 두 번 다시 한반도에 전쟁이 발생해서는 안된다고 말했습니다. 전쟁이 아닌 평화를 구축하기 위해 우리나라와 북한, 미국이 신뢰를 쌓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비록 북미 정상간 하노이 선언이 결렬됐지만 의미 있는 만남이었다고 평가했습니다. 복잡한 역학 관계에서 우여곡절은 당연한 이치라며 일희일비할 필요가 없다고 단언했습니다. 수십 년 동안 켜켜이 쌓인 오해와 불신, 얽히고설킨 실타래를 푸는 과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sov] 문희상 국회의장
주고받을 조치들의 조합을 보다 단순화 시킬 수 있을 것입니다. 희망을 놓지 않되 호시우행의 자세로 예리하게 살피고 꾸준히 뚜벅뚜벅 전진하는 자세가 필요한 시간입니다.

북한의 핵에 대해서는 반드시 폐기해야 한다고 단언했습니다. 북한의 핵보유국 인정은 절대 불가능하다는 겁니다. 향후 협상과정에서 최종적이고 완전히 검증된 비핵화의 목표는 확고히 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핵을 포기할 경우 북한에 밝은 미래가 있다는 것을 확신 시키는 게 정부의 대북 정책의 핵심입니다.

[sov] 문희상 국회의장
북한의 핵 포기 없이는 남북 관계 진전에 한계가 있다는 것을 분명하고 확실하게 말하고 싶습니다. 또한 핵 포기 시 남측의 대북지원과 협력의지가 분명하다는 것도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를 정상회담을 비롯해서 여러 채널을 통해 북측에 주지시키고 있습니다.

여러 정치적인 우여곡절 속에 추진 중인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문 의장은 마지막으로 남북미간 꾸준한 대화와 협력으로 신뢰를 쌓고 합의를 이끌어 한반도에 평화의 기적을 일구자고 강조했습니다.

국방뉴스 윤현수입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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