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영상은 2018년 10월 5일에 방송된 <한국기행 - 가을섬 추자도 5부 바다가 황금빛으로 물들면>의 일부입니다.
가을이 찾아오면
추자도를 찾는 조기떼들로
추자도의 바다는 황금빛으로 물든다.
가을이 되면 수일씩 조기잡이에 나서는 아들 걱정에
잠 못 이루는 황영자 어머니.
남편에 이어 7년 전부터 조기잡이 어선을 물려받은
아들 이정규 선장 때문에 노모는 늘 가슴 졸이는데...
“아들이 여기로 들어온다 했는데, 안 들어온대요.”
열흘 만에 돌아온 아들은 노모의 마음을 읽었는지
어머니를 보자마자 따뜻하게 안아준다.
조기떼를 손질하느라
추자도 아낙들의 손도 바빠지기는 마찬가지.
연간 조기 어획량 중 60%를 차지하는 추자도
올해는 특히 조기도 풍년이다.
추자도에 나고 자란 청년 최현석 씨.
그의 기억 속 추자도의 가을 풍경은 굴비를 빼놓을 수 없다.
집집마다 굴비를 염해 해풍에 넣어놨다는 추자도의 골목풍경.
이런 추자의 굴비를 널리 알리기 위해
그는 고향으로 다시 돌아왔단다.
“굴비는 머리부터 꼬리까지 다 먹는 생선이에요
내장도 다 먹고, 생선 내장도 진짜 맛있거든요?“
바다가 황금빛으로 물들면
더 맛있어지는 추자도의 가을을 만나본다.
✔ 프로그램명 : 한국기행 - 가을섬 추자도 5부 바다가 황금빛으로 물들면
방송 일자 : 2020.05.04
가을이 찾아오면
추자도를 찾는 조기떼들로
추자도의 바다는 황금빛으로 물든다.
가을이 되면 수일씩 조기잡이에 나서는 아들 걱정에
잠 못 이루는 황영자 어머니.
남편에 이어 7년 전부터 조기잡이 어선을 물려받은
아들 이정규 선장 때문에 노모는 늘 가슴 졸이는데...
“아들이 여기로 들어온다 했는데, 안 들어온대요.”
열흘 만에 돌아온 아들은 노모의 마음을 읽었는지
어머니를 보자마자 따뜻하게 안아준다.
조기떼를 손질하느라
추자도 아낙들의 손도 바빠지기는 마찬가지.
연간 조기 어획량 중 60%를 차지하는 추자도
올해는 특히 조기도 풍년이다.
추자도에 나고 자란 청년 최현석 씨.
그의 기억 속 추자도의 가을 풍경은 굴비를 빼놓을 수 없다.
집집마다 굴비를 염해 해풍에 넣어놨다는 추자도의 골목풍경.
이런 추자의 굴비를 널리 알리기 위해
그는 고향으로 다시 돌아왔단다.
“굴비는 머리부터 꼬리까지 다 먹는 생선이에요
내장도 다 먹고, 생선 내장도 진짜 맛있거든요?“
바다가 황금빛으로 물들면
더 맛있어지는 추자도의 가을을 만나본다.
✔ 프로그램명 : 한국기행 - 가을섬 추자도 5부 바다가 황금빛으로 물들면
방송 일자 : 2020.05.04
- Category
-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 Tags
- EBS, EBS documentary, EBS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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