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blished
구성리 터줏대감, 94세 박길님 할머니 점방
월동배추와 고구마로 유명한 해남 구성리 마을, 채송화가 활짝 핀 비밀의 점방 하나가 있다.
간판도 없는 평범한 가정집의 문을 열면 그곳이 바로 구멍가게.
동백기름 바른 머리에 은비녀를 꽂은 고운 미소의 할머니가 그곳을 지키고 있는데.
주인은 올해 94세의 박길님 할머니, 이름도, 간판도 없는 점방이지만 매일 아침 꽃단장을 하고 손님을 기다린다.
물건을 사는 손님보다는 할머니 안부가 궁금해 들르는 방문객이 더 많다는데.
식용유, 라면, 일장갑 등 할머니 가게에 물건이 떨어지면 트럭을 몰고 달려오는 아저씨,
홀로 사는 할머니의 점방에 도둑이 들지 않도록 매일매일 순찰을 돌아주는 파출소 경찰까지.
마을 최고령자지만, 힘은 장사라는 할머니!
무거운 밥상을 번쩍 번쩍 들고 아흔이 넘은 나이에도 허리가 꼿꼿하다.
동네 할머니들에게는 매서운 ‘꼬깔 주먹’으로 소문난 박길님 할머니의 체력의 비결은 뭘까?
먼저 떠난 할아버지를 추억하며 오래된 비녀, 깨진 바가지 하나 버리지 못하는 할머니는 마당에 핀 채송화처럼 여전히 곱기만 하다.
활짝 핀 미소를 띠고 지금도 점방을 지키고 있는 박길님 할머니를 만나러 가보자.
✔ 프로그램명 : 한국기행 - 시선 기행 우리 점방 3부 할미꽃, 당신
✔ 방송 일자 : 2017.10.18
#한국기행 #행복 #할머니 #시골
월동배추와 고구마로 유명한 해남 구성리 마을, 채송화가 활짝 핀 비밀의 점방 하나가 있다.
간판도 없는 평범한 가정집의 문을 열면 그곳이 바로 구멍가게.
동백기름 바른 머리에 은비녀를 꽂은 고운 미소의 할머니가 그곳을 지키고 있는데.
주인은 올해 94세의 박길님 할머니, 이름도, 간판도 없는 점방이지만 매일 아침 꽃단장을 하고 손님을 기다린다.
물건을 사는 손님보다는 할머니 안부가 궁금해 들르는 방문객이 더 많다는데.
식용유, 라면, 일장갑 등 할머니 가게에 물건이 떨어지면 트럭을 몰고 달려오는 아저씨,
홀로 사는 할머니의 점방에 도둑이 들지 않도록 매일매일 순찰을 돌아주는 파출소 경찰까지.
마을 최고령자지만, 힘은 장사라는 할머니!
무거운 밥상을 번쩍 번쩍 들고 아흔이 넘은 나이에도 허리가 꼿꼿하다.
동네 할머니들에게는 매서운 ‘꼬깔 주먹’으로 소문난 박길님 할머니의 체력의 비결은 뭘까?
먼저 떠난 할아버지를 추억하며 오래된 비녀, 깨진 바가지 하나 버리지 못하는 할머니는 마당에 핀 채송화처럼 여전히 곱기만 하다.
활짝 핀 미소를 띠고 지금도 점방을 지키고 있는 박길님 할머니를 만나러 가보자.
✔ 프로그램명 : 한국기행 - 시선 기행 우리 점방 3부 할미꽃, 당신
✔ 방송 일자 : 2017.10.18
#한국기행 #행복 #할머니 #시골
- Category
-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 Tags
- EBS, EBS documentary, EBS 다큐멘터리
Sign in or sign up to post comments.
Be the first to comment
Up Next
-
15:23
반 백년 동안 금강에 살아온 할머니의 제철 밥상|봄만 되면 가장 몸값이 비싸지는 물고기를 직접 잡아 만들어낸 한상차림┃한국기행┃#골라듄다큐
-
09:00
돈이 점점 사라지니까.. 가족들이 못 하게 말려도 끝까지 지킨 91세 할머니의 취미│독거노인 나눔│다큐 시선│#골라듄다큐
-
10:05
한번 먹고 그 자리에서 구매했습니다. | 서해안 작은 외딴섬에서 만난 인심좋은 할머니의 손맛 | 봄을 그대로 얹은 밥상 | 한국기행 | #골라듄다큐
-
14:54
부모와 헤어진 두 살배기 손주를 키운 할머니의 바다같은 사랑│그 바다에 정우가 산다│할머니와 정우의 새해 소망│해남 시절 미스터트롯2 고정우│한국기행│#골라듄다큐
-
22:37
한적한 시골에 혼자서 집을 세 채나 지은 어느 할머니의 감동적인 인생 이야기┃산골짜기의 노후 주택에 흐르는 모녀의 시간┃빈집을 허물지 않고 리모델링한 사연┃건축탐구 집┃#골라듄다큐
-
14:39
할머니의 장수 비결은 바로 ‘이것’? 매일 아침 광산으로 쇼핑 가는 90세 할머니│안데스 산골 소금 마을│에콰도르│세계테마기행│#골라듄다큐
-
14:44
사람 다 떠나고 폐허가 된 빈집에 들어와 하루도 쉬지 않고 쓸고 닦은 할머니. 정든 고택을 떠나는 할머니의 마지막 하룻밤│한국기행│#골라듄다큐
-
04:45
나이 90을 바라보는 할머니가 혼자서 마트에 가 아이패드를 샀다│1934년생 할머니의 인생 조언│예술의 쓸모│다큐프라임│#골라듄다큐
-
22:37
온수도 안 나오는 할머니 시골집 화끈하게 고쳐준 손녀 딸! 할머니의 마지막 소원?┃다섯 아들과 함께 시골집 리모델링 대작전┃건축탐구 집┃#골라듄다큐┃#골라듄다큐
-
13:24
정 때문에 민박집 손님 밥 먹고 가라고 한 게 맛있다고 소문이 나서... 100년도 넘은 집에서 하룻밤과 할머니의 손맛 가득한 25찬 나물 밥상 │지리산│한국기행│#골라듄다큐
-
17:19
열다섯에 시집와 오로지 가족을 위해 험한 세월을 묵묵히 견딘 어머니|호젓한 시골 마을 할머니의 인생|베트남 오지 산골 룽캄마을 소수민족 몽족|세계테마기행|#골라듄다큐
-
15:03
내 나이 일흔, 자식 손주 다 키우고 이제야 학교 문턱을 밟아봅니다┃초등학교 1학년이 된 다섯 할머니의 감동적인 첫 등교길┃한국기행┃#골라듄다큐
-
08:23
“돈도 명예도 필요 없어!” 탄탄했던 공직 생활을 접고, 허물어가는 시골 할머니의 옛집으로 돌아온 남자 | #골라듄다큐
-
11:50
아들 남편 모두 떠나고 깊어진 상처.. 젊을 때 우울증 방치했던 할머니의 슬픈 사연│길을 떠도는 어머니│다큐프라임│#골라듄다큐
-
23:08
지금이 딱 제철! 칼바람을 뚫고 최상품의 꼬막을 채취하는 과정 | 벌교의 56년 경력 할머니의 손기술| 극한직업 | #골라듄다큐
-
16:09
요즘 물가에도 6,000원만 내면 푸짐하게 먹을 수 있는 시골 백반집┃감히 가성비를 따질 수 없는 할머니의 정성 밥상┃한국기행┃#골라듄다큐
-
13:32
7년 전 연 끊은 아들이 손자를 처음 데려오자 할머니의 반응│존재도 몰랐던 손자가 어색한 할머니, 침묵 깬 아이의 기특한 행동│길 위의 인생│#골라듄다큐
-
08:10
매를 길들여서 사냥하는 라즈족 사람들! 매를 3백 마리나 길들인 할머니의 애완용 매 | 세계테마기행 | #골라듄다큐
-
14:05
일기장에 꾹꾹 눌러 담은 할머니의 97번의 봄, 여름, 가을, 겨울│ 남편을 떠나보낸 뒤 글자 연습을 위해 시작한 일기│할머니의 소박한 삶 속에서 찾는 행복│다큐 시선│#골라듄다큐
-
31:01
영업 시작과 동시에 주문 폭발하는 물 위의 맛집!???? 흔들리는 배 위에서 40년째 국수를 파는 메콩강 쌀국수 할머니의 하루 |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국물 | #골라듄다큐
-
17:02
강원도 정선에서도 가장 오지 마을, 딱 두 가구만 사는데 만나기만 하면 서로 싸운다! 자연인 김씨돌 아저씨와 아랫집 할머니의 전쟁│김용현 김씨돌 김요한│한국기행│#골라듄다큐
-
07:18
전화도 안 터지는 산골짜기 할머니의 흙집을 물려받은 자연인의 하루│오지에 혼자 사는 남자│한국기행│#골라듄다큐
Lo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