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군대를 자기가 지휘하겠다고 나서는 게 정상인데 마치 남의 일처럼 전시작전권 환수를 무기한 연기해 버렸다"
민간 군사 전문가인 김종대 디펜스21 플러스 편집장은 3일 CBS 직격 인터뷰에 출연해 전작권 환수 무기한 연기는 "제2의 을사늑약"이라며 강하게 비난했다.
김 편집장은 "박근혜 대통령은 후보시절 '2015년 전시 작전권 환수를 차질 없이 준비했다'고 본인의 육성으로 공약을 내세웠는데 이게 공약 파기가 아니면 뭐가 공약 파기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 대통령의 부친인 박정희 전 대통령은 오히려 자주국방의 의지가 아주 강했다고도 말했다.
또 전작권 환수는 노태우 전 대통령의 공약 사항이었고 노무현 전 대통령때는 뒷설거지를 하는 수준이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한미 동맹에 대해서도 "한국군은 미군과 공조해 동북아 지역 안정과 세계 평화까지 지키는 지구 방위대 수준"이라고 꼬집었다.
박 대통령이 척결 의지를 밝힌 방산 비리에 대해서도 "방산비리가 아니라 청와대가 방위사업청의 주요 무기도입 결정을 뒤집어버리면서 로비스트와 에이전트 비리를 조장하는 '외국산 무기 도입 비리'"라고 지적했다.
민간 군사 전문가인 김종대 디펜스21 플러스 편집장은 3일 CBS 직격 인터뷰에 출연해 전작권 환수 무기한 연기는 "제2의 을사늑약"이라며 강하게 비난했다.
김 편집장은 "박근혜 대통령은 후보시절 '2015년 전시 작전권 환수를 차질 없이 준비했다'고 본인의 육성으로 공약을 내세웠는데 이게 공약 파기가 아니면 뭐가 공약 파기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 대통령의 부친인 박정희 전 대통령은 오히려 자주국방의 의지가 아주 강했다고도 말했다.
또 전작권 환수는 노태우 전 대통령의 공약 사항이었고 노무현 전 대통령때는 뒷설거지를 하는 수준이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한미 동맹에 대해서도 "한국군은 미군과 공조해 동북아 지역 안정과 세계 평화까지 지키는 지구 방위대 수준"이라고 꼬집었다.
박 대통령이 척결 의지를 밝힌 방산 비리에 대해서도 "방산비리가 아니라 청와대가 방위사업청의 주요 무기도입 결정을 뒤집어버리면서 로비스트와 에이전트 비리를 조장하는 '외국산 무기 도입 비리'"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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