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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배워서 친 정치망엔 뭐가 잡혔을까?|뺏어 먹을까 봐 문 닫아놓고 먹어야 한다는 올갱이국|남편이 세상을 떠나고 뒤를 이어 어부가 된 아내|남한강의 여선장|한국기행|#골라듄다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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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상은 2018년 12월 11일에 방송된 <한국기행 - 국밥기행 2부 남한강 마도로스 오 여사>의 일부입니다.

충주호를 지나 탄금대에 이르면
달천과 합쳐져 경기도로 흐르는 남한강.
충주의 위쪽에 있는 덕은마을에는
남한강의 여선장 오계순씨가 있다.
오선장은 오늘도 선원과 함께 올갱이잡이에 나서는데…
요즘 올갱이가 더 맛있어.
살이 통통하게 쪄가지고 국을 끓여놓으면 국물 자체가 구수한 맛이 나
함께 배를 타던 남편 대신
선장 자리를 물려받은 오계순씨는
여자 혼자 하기 힘든 어부 일을
몇 번을 포기하려고 했지만,
남편이 평생 가꿔놓은 자리를 떠날 수는 없었다고…
혼자 일한 지 1년이 지나고
남편과 20년 동안 친한 형, 동생이었던
이종만씨가 나서 일을 도와주면서
계속 배를 탈 수 있었다.
올해 마지막으로 잡은 올갱이로
뜨끈한 올갱이국밥을 끓여 고마움을 나눈다.

✔ 프로그램명 : 한국기행 - 국밥기행 2부 남한강 마도로스 오 여사
✔ 방송 일자 : 2018.12.11

#골라듄다큐 #한국기행 #남한강어부 #올갱이 #올갱이해장국 #다슬기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Tags
EBS, EBS documentary, EBS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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