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영상은 2023년 5월 08일에 방송된 <세계테마기행- 이토록 즐거운 필리핀 제1부. 세부에 홀릭!>의 일부입니다.
필리핀을 대표하는 휴양지, 세부(Cebu). 필리핀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답게 역사적인 유적지가 많다. 그중에서도 마젤란 십자가(Magellan’s Cross)와 산토 니뇨 성당(Basilica del Santo Niño)은 특별한 의미를 가진 곳. 필리핀 국민의 80% 이상이 믿는 가톨릭이 이곳에서 시작되었기 때문이다. 500여 년 전, 종교의 뿌리를 내린 순례지를 뒤로하고, 특별한 음식을 맛보러 간다. 바나나 잎 위에 모든 음식을 올려놓고 맨손으로 밥을 먹는 ‘부들 파이트(Boodle Fight)’. 군인들이 빠르게 밥을 먹던 것에서 유래한 필리핀의 전통 식사 문화다. 신선한 해산물 맛에 흠뻑 취한 다음 날 아침, 세부에서 가장 높은 곳으로 걸음을 옮긴다. 오스메냐피크(Osmeña Peak) 정상에 오르면 만탈롱언(Mantalongon)산맥의 언덕들과 네그로스(Negros)섬까지 볼 수 있다고 하는데, 안개가 짙어 한치 앞도 보이지 않는다. 한없이 이어지는 기다림의 시간. 과연, 세부의 절경을 만날 수 있을까? 산에서 내려와 찾은 곳은 캐니어닝(Canyoning)으로 유명한 카와산(Kawasan)계곡. 집라인을 타고 캐니어닝(Canyoning)의 시작점으로 향한다. 절벽을 만나면 뛰어들고, 급류에 몸을 맡겨 미끄러지며 온몸으로 자연을 만나고, 허기진 배를 채우러 레촌(Lechon)으로 유명한 카르카르(Carcar)마을로 떠난다. 필리핀의 잔칫날에 빠지지 않고 오르는 레촌(Lechon)은 어린 돼지를 통으로 구워낸 전통 음식이다. 마닐라에서는 맛볼 수 없었던 ‘세부 레촌(Cebu Lechon)’의 맛에 빠져본다. 깊어가는 밤이 아쉬워 들른 세부 도심에 위치한 카본 야시장(Carbon Night Market). 싱싱한 해산물이 듬뿍 들어있는 찜 요리와 바다포도 샐러드를 먹으며 흥겨운 야시장의 분위기를 즐긴다. 이튿날, 이른 아침 세부 남쪽의 작은 어촌 마을, 오슬롭(Oslob)으로 향한다. 거대한 어류, 고래상어(Whale Shark)를 만나기 위해서다. 다 자라면 최대 18미터에 무게는 20톤에 이른다는 고래상어. 하지만 큰 몸집과 달리 플랑크톤, 크릴새우를 먹고 살아 위험하지 않다고 하는데, 짙푸른 세부의 바다에서 고래상어와 자유롭게 유영하는 시간을 가진다.
✔ 프로그램명 : 세계테마기행- 이토록 즐거운 필리핀 제1부. 세부에 홀릭!
✔ 방송 일자 : 2023년 5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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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을 대표하는 휴양지, 세부(Cebu). 필리핀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답게 역사적인 유적지가 많다. 그중에서도 마젤란 십자가(Magellan’s Cross)와 산토 니뇨 성당(Basilica del Santo Niño)은 특별한 의미를 가진 곳. 필리핀 국민의 80% 이상이 믿는 가톨릭이 이곳에서 시작되었기 때문이다. 500여 년 전, 종교의 뿌리를 내린 순례지를 뒤로하고, 특별한 음식을 맛보러 간다. 바나나 잎 위에 모든 음식을 올려놓고 맨손으로 밥을 먹는 ‘부들 파이트(Boodle Fight)’. 군인들이 빠르게 밥을 먹던 것에서 유래한 필리핀의 전통 식사 문화다. 신선한 해산물 맛에 흠뻑 취한 다음 날 아침, 세부에서 가장 높은 곳으로 걸음을 옮긴다. 오스메냐피크(Osmeña Peak) 정상에 오르면 만탈롱언(Mantalongon)산맥의 언덕들과 네그로스(Negros)섬까지 볼 수 있다고 하는데, 안개가 짙어 한치 앞도 보이지 않는다. 한없이 이어지는 기다림의 시간. 과연, 세부의 절경을 만날 수 있을까? 산에서 내려와 찾은 곳은 캐니어닝(Canyoning)으로 유명한 카와산(Kawasan)계곡. 집라인을 타고 캐니어닝(Canyoning)의 시작점으로 향한다. 절벽을 만나면 뛰어들고, 급류에 몸을 맡겨 미끄러지며 온몸으로 자연을 만나고, 허기진 배를 채우러 레촌(Lechon)으로 유명한 카르카르(Carcar)마을로 떠난다. 필리핀의 잔칫날에 빠지지 않고 오르는 레촌(Lechon)은 어린 돼지를 통으로 구워낸 전통 음식이다. 마닐라에서는 맛볼 수 없었던 ‘세부 레촌(Cebu Lechon)’의 맛에 빠져본다. 깊어가는 밤이 아쉬워 들른 세부 도심에 위치한 카본 야시장(Carbon Night Market). 싱싱한 해산물이 듬뿍 들어있는 찜 요리와 바다포도 샐러드를 먹으며 흥겨운 야시장의 분위기를 즐긴다. 이튿날, 이른 아침 세부 남쪽의 작은 어촌 마을, 오슬롭(Oslob)으로 향한다. 거대한 어류, 고래상어(Whale Shark)를 만나기 위해서다. 다 자라면 최대 18미터에 무게는 20톤에 이른다는 고래상어. 하지만 큰 몸집과 달리 플랑크톤, 크릴새우를 먹고 살아 위험하지 않다고 하는데, 짙푸른 세부의 바다에서 고래상어와 자유롭게 유영하는 시간을 가진다.
✔ 프로그램명 : 세계테마기행- 이토록 즐거운 필리핀 제1부. 세부에 홀릭!
✔ 방송 일자 : 2023년 5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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