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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홍보맨 "나는 돌연변이 공무원…조직은 변화 추구하는 '모난 돌' 끌어안아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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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는 유튜브에서 가장 핫한 지방자치단체입니다. 공무원이라고 하면 차분하고 점잖게 일하는 사람들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충주시 채널에서 볼 수 있는 공무원들의 모습은 그렇지 않습니다.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장난감을 가지고 놀고 ‘충주사랑 상품권’으로 분식을 사먹고 피시방에서 게임도 합니다. 자연스럽고 유쾌한 공무원들의 모습에 시청자들은 열광합니다. 충주시 유튜브 채널은 개설 4개월 만에 구독자가 4만3천명을 넘었고, 23개 영상의 평균 조회수는 13만회를 넘었습니다. 

 ‘대박 유튜브’의 비결은 뭘까? 그 답을 찾고자 〈한겨레〉는 ‘충TV’를 운영하고 있는 공무원, ‘홍보맨’ 김선태씨를 지난 8일 충북 충주시청에서 만났습니다. 김씨는 “충TV는 8급 공무원과 시장님의 독대 이후 시작됐다”고 했고, 그간 만들었던 영상 중 가장 뿌듯한 영상은 ‘하수처리장 먹방’을 꼽았습니다. 그는 “하수과나 녹지직처럼 힘을 쓰고 활동적인 일을 하는 곳에서 젊은 여성 공무원들이 일하고 있는 모습은 포인트로 살리고 싶었다”고도 했습니다.

김씨는 충주시 채널이 성공할 수 있었던 건 “결재 받지 않고 영상을 제작할 수 있었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담당자에게 최대한 자율을 주고 맡겼기 때문에 자유로운 결과물이 나올 수 있었다는 얘깁니다. 하지만 처음부터 김씨에게 업무의 자율이 주어졌던 건 아니라고 합니다. “팀장님과 많은 충돌, 의견차이가 있었지만 그래도 했다”면서 어떤 시행착오를 겪었는지도 털어놨습니다. 

어떻게 하면 유튜브에서 스타가 될 수 있을지 궁금한 분들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그 비결이 궁금하다면 영상을 재생해주세요.

기획·취재 최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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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홍보맨 #김선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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