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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수화물을 끊기 힘든 과학적 이유가 있다! ‘채집 음식’ 열풍과 풍요가 불러온 진화의 경고- 비만&성조숙증 | 음식과 진화 3부 “수렵 채집인의 귀환” (KBS 130207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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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스페셜 - 음식과 진화 3부 “수렵 채집인의 귀환” (2013.02.07 방송)
※ 본 영상은 2013년 방송된 것으로 최근의 과학적 성과와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식탐은 인류 생존의 본능?!
✅지방과 탄수화물을 제어하지 못하는 인간
✅인간은 항상 음식을 저장하고 싶어한다?

2009년 세계보건기구 비만보고서에 따르면 미국령사모아는 93.5%가 과체중이고, 세계에서 당뇨발생률이 가장 높은 국가이다. 서구의 기름진 음식이 유입되면서 사람들은 음식에 대한 자제력을 잃게 되었고 이것은 재앙이 되었다.

인간이 고열량의 음식에 탐닉하게 된 이유는 유전자의 영향이 크다. 제작진은 고칼로리의 음식에 대한 뇌의 반응을 알아보았는데.. 실험자들은 압도적으로 고칼로리 음식에 식욕을 느꼈으며 보상중추 영역이 더 강한 반응을 보인다.

인간은 섭취한 지방을 체내에 저장하는 유전자까지 가지고 있는데 이를 절약유전자라고 부른다. 연구자들은 이 유전자가 수렵, 채집 사회에서 먹을거리가 부족하였을 때 지방 대사를 느리게 하여 생존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진화된 유전자로 추정하고 있다. 현대인이 먹을거리가 풍부한 환경에 노출되면 제어하지 못하는 이유를 유전적 이유로 살펴본다.


????세계 최고 레스토랑의 선택, 채집음식.
✅원시의 식생활로 돌아가는 채집열풍
✅세계인들을 유혹한 자연의 건강한 맛

세계 최고 레스토랑 시상식에서 2년 연속 1위를 수상한 덴마크의 작은 식당 노마. 이 식당은 그날 사용할 음식재료를 채집하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한다고 한다. 세계 최고의 식당에서 값비싸고 화려한 식재료를 사용하지 않고 주변에서 나는 풀과 열매들을 사용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뉴욕 도심의 센트럴 파크에서는 뉴요커들이 풀을 뜯거나 열매를 따는 모습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바로 채집족들이다. 채집 전문가 스티븐 브릴씨가 안내하는 채집 투어는 이미 뉴욕의 명물이 되었다. 수많은 먹을거리 재료들이 가득 쌓아 있는 대형마트에서의 장보기와는 달리 자연의 문턱에 다가서는 새로운 형태의 먹을거리 쇼핑을 나서는 사람들. 세계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새롭지만 익숙한 맛! 채집을 과학스페셜에서 알아본다.


????진화의 경고
✅진화의 부작용, 해부학적 불일치를 낳다.
✅인류의 생존경쟁! 비만과 성조숙증을 야기하다.

성조숙증은 만 8세 이전의 아이들이 2차 성징이 나타나는 현상을 말하는데 최근 연구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만 6년 사이에 19배나 급증했다고 한다. 유전학자들은 이런 현상을 인류의 미래에 대한 경고로 보고 있는데... 이것은 오랜 시간 생존경쟁을 통해 터득해온 인간의 진화 본능이다. 먹을거리가 풍족해진 인류는 번식을 빨리해 자손을 늘리고 생존경쟁에서 유리한 위치를 가지고자 한다는 것이다.

인류는 달라진 식생활로 신체에도 많은 변화가 일어나게 되었는데, 진화할수록 더 작아진 장과 날카로운 턱을 가지고 되었고 치열은 점점 작아지고 있다. 이로 인한 부작용도 생겨나고 있다. 치아발달 문제로 치료를 받는 아이들, 골반이 작아져 출산의 어려움을 겪는 산모까지.. 인간의 해부학적 구조는 환경의 변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진화의 부작용으로 인한 현대인의 고충을 알아본다.


#비만 #성조숙증 #채집음식 #탄수화물 #저탄고지 #진화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Tags
KBS, 다큐멘터리, doc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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