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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에 쌓여가는 플라스틱 쓰레기들! 30일간의 태평양 탐사 동행 취재 ????바다 생태계 위협하는 미세 플라스틱 | 환경스페셜 [바다와 인간] 3부 (KBS 120905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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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스페셜 - 바다와 인간 3부 “바다 쓰레기 6,000km의 항해” (2012.09.05 방송)
※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오는 2025년까지 친환경부표로 완전 전환을 목표로 친환경부표 보급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며 올해(2021년) 안에 스티로폼 부표 사용 금지 관련 법령을 정비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미세 플라스틱 농도 세계 최고 수준인 우리 바다를 지키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합니다.


20세기 가장 위대한 발명품, 플라스틱.
하지만 지금 바다는 버려진 플라스틱으로 뒤덮이고 있다.
수십 년간 분해되지 않은 미세 플라스틱으로 인해 이미 북태평양 바다생태계는 심각한 문제에 직면했다. 북태평양에 떠도는 이 바다쓰레기를 찾아 탐사에 나선 미국 Algalita 해양재단.
[바다와 인간 - 제3편 바다쓰레기 6,000km의 항해] 에서는 이들의 탐사선에서 펼쳐지는 한 달여간의 대장정에 동참해 플라스틱 바다쓰레기의 심각성을 알린다.


▷ 플라스틱으로 죽어가는 바다… 그 30일 간의 기록
모든 생명의 시작이자 지구 환경을 지키는 일등공신, 바다. 그러나, 인간이 만든 쓰레기로 바다는 몸살을 앓고 있다. 썩지 않는 플라스틱은 바다 생태계를 교란시키기 시작했고 작은 물고기들은 미세한 플라스틱을 먹이로 착각하고 먹다가 죽고, 또 이것을 큰 물고기가 먹어 오염되기 시작했다. 플라스틱으로 배가 불룩해진 물고기와 바다를 떠다니는 플라스틱 해초는 바다가 인간에게 보내는 마지막 경고일 것이다.

국내 방송 최초로 6,000킬로미터를 항해하는 동안 눈으로 확인되는 플라스틱으로 오염된 바다의 모습과 그것을 연구하는 사람들이 배 위에서 위태롭게 생활하는 30일간의 기록을 직접 동행하며 생생하게 밀착취재 했다.


▷ 그들은 왜 ‘보트피플’이 됐는가?
태평양 망망대해에 떠 있는 작은 배 한 척. 그곳에는 미국, 유럽, 아시아 등 전 세계에서 모인 사람들이 타고 있다. 일본에서부터 하와이까지 한 달 동안 6,000킬로미터를 항해하며 바다 위를 떠다니는 플라스틱 쓰레기를 수거하고 바다의 환경 오염정도와 해류 등을 연구하는 것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한 비영리 환경단체에서 주최했지만, 고액의 참가비를 내고 개인 자격으로 참가한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 일본의 재앙 '쓰나미', 바다의 재앙이 되다
항해를 시작한지 12일째, 바다 위에 마치 고래의 사체로 보이는 물체가 떠 있다. 수중팀과 함께 접근한 결과, 일본에서부터 밀려온 뱃조각 이었다. 지난해 3월에 발생한 일본의 쓰나미 이후 바다에는 플라스틱 쓰레기가 급증했다. 특수 제작된 망을 이용해서 수면 아래 30센티 정도를 몇 분 정도 훑었을 뿐인데 망 속에는 크고 작은 플라스틱으로 가득하다. 특별히 망을 이용하지 않아도 항해 중에 눈에 띄는 플라스틱 쓰레기들을 쉽게 건져 올릴 수 있고 거기에는 한국어가 선명하게 보이는 쓰레기들도 있다. 전문가들은 쓰나미가 만들어낸 쓰레기가 하와이까지 오는데 2년을 예상했지만, 이미 하와이 해변은 일본에서부터 밀려온 플라스틱 쓰레기로 심각한 타격을 입기 시작했다. 이번 탐사의 주체인 Algalita 해양연구재단은 태평양에서 발견된 미세 플라스틱 무게가 플랑크톤 보다 무려 6배 높으며 이 지역 주변 어류 35%의 뱃속에 미세플라스틱이 있음을 이미 조사를 통해 확인했다. 물고기 뱃속으로 옮겨간 미세 플라스틱. 이것의 최종 종착지는 어디일까? 인간은 이로부터 안전할 수 있을까?


#미세플라스틱 #바다쓰레기 #플라스틱지구 #쓰레기섬 #바다생태계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Tags
KBS, 다큐멘터리, doc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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