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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개판오분전] 제11화 김대중·노무현의 '호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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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노무현 대통령의 'NLL 발언 논란'과 관련한 검찰의 수사가 석연치 않게 종결됐다.

검찰은 지난 15일 'NLL 회의록' 최종 수사결과를 발표하며 '공개된 회의록에는 포기발언이라고 할 만한 내용은 없었다'고 결론지었다. 2007년 정상회담 당시 노무현 전 대통령의 NLL 포기발언이 없었다는 것.

하지만 검찰은 노무현 전 대통령의 지시로 'NLL회의록 미이관과 삭제'가 이루어진 것으로 보고 관련자를 처벌할 것이라 밝혔다. 이에 야당과 시민단체들은 '사실 왜곡 및 물타기'로 사건의 본질을 흐리고 있다고 반발하고 있다.

노무현 · 김대중 두 전직 대통령이 만일 생존해 있었다면 이런 검찰수사 결과나 국정원 댓글사건, 현 정권의 국정운영 등의 현안들에 대해 어떻게 논평했을까?

CBS 김대훈, 곽인숙 두 기자가 가상공간으로 두 전직 대통령을 초대해 이야기를 들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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