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은 9.19 군사합의에 따라 11월까지 GP 11곳에 대한 시범철수를 완료하였고,
지난 12월 12일에는 비무장지대를 가로질러 서로의 GP를 방문해 철수상태를 검증하였습니다.
서로의 GP로 를 향하는 오솔길은 이름처럼 낭만적이지만은 않았습니다.
좁고, 가파를 뿐아니라 개척된 곳 외에는 여전히 지뢰지대로 남아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길을 가는 이유는 GP철수가 남북이 첨예한 군사적 대립의 장에서 벗어나 서로를 신뢰하게 되는 시작점이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천리길도 한걸음부터 라고 합니다. 남북은 이번 일을 시작으로 앞으로 더욱 어렵고도 많은 과제들을 해결해 나갈 것입니다.
남과 북의 검증단이 건넜던 그 길이 서로 오롯이 솔직해지는 길이 되길 바랍니다.
국방부는 한반도의 평화가 결실을 맺는 그 날까지 굳건한 안보태세로 뒷받침해 나가겠습니다.
서로를 마주하는 것이 어색하면서도 진지했던 마치 '영화같았던' 상호검증 현장 이모저모를 [풀버전 국방부 영상]에서 보여드립니다.
지난 12월 12일에는 비무장지대를 가로질러 서로의 GP를 방문해 철수상태를 검증하였습니다.
서로의 GP로 를 향하는 오솔길은 이름처럼 낭만적이지만은 않았습니다.
좁고, 가파를 뿐아니라 개척된 곳 외에는 여전히 지뢰지대로 남아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길을 가는 이유는 GP철수가 남북이 첨예한 군사적 대립의 장에서 벗어나 서로를 신뢰하게 되는 시작점이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천리길도 한걸음부터 라고 합니다. 남북은 이번 일을 시작으로 앞으로 더욱 어렵고도 많은 과제들을 해결해 나갈 것입니다.
남과 북의 검증단이 건넜던 그 길이 서로 오롯이 솔직해지는 길이 되길 바랍니다.
국방부는 한반도의 평화가 결실을 맺는 그 날까지 굳건한 안보태세로 뒷받침해 나가겠습니다.
서로를 마주하는 것이 어색하면서도 진지했던 마치 '영화같았던' 상호검증 현장 이모저모를 [풀버전 국방부 영상]에서 보여드립니다.
- Category
-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Sign in or sign up to post comments.
Be the first to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