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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밥상] 함께라서 더 좋다! 동네 밥상을 차리는 북한이탈주민 부부 이야기 “인연의 한끼, 마음을 잇다” (KBS 20221013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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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밥상 (목요일 저녁 7시 40분 KBS1)
“인연의 한끼, 마음을 잇다” (2022년 10월 13일 방송)

사람과 사람 사이, 보이지 않는 끈이 이어져 인연이 된다.
서로의 마음을 이어주는 가장 따뜻한 끈이 음식이다
함께 밥을 먹는 다는 것은 서로의 경험과 생각을 받아들이고 이해하는 것!
밥으로 정을 쌓고 마음으로 맺은 아주 특별한 인연의 한끼를 만난다

■ 함께라서 더 좋다 – 동네 밥상을 차리는 북한이탈주민 부부 이야기
충북 영동, 동네에서 부지런하기로 첫손에 꼽힌다는 부부가 있다. 매일 산에 올라 버섯을 따고, 내려오면 포도밭으로 달려가는 이광일, 장경희 씨 부부. 함경도에서 촉망받는 달리기 선수였던 광일 씨와 어머니를 잃고 동생들과 살아남기 위해 탈북을 결심한 경희 씨는 하나원에서 만나 부부의 연을 맺었다. 도시 생활을 뒤로하고 네 아들과 함께 고향과 닮은 산촌을 찾아 영동에 자리를 잡았다. 정착하기까지 많은 우여곡절을 겪었지만 야무지게 일도 잘하고 싹싹하게 어르신들을 챙기다보니 마을 어르신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다는데. 북에서 ‘돼지버섯’이라고 불리었던 능이버섯을 백숙에 넣는 것도 영동에 와서 처음 알게 된 것. 능이버섯 넣고 뭉근하게 끓인 백숙은 이사오는 날부터, 동네 일이며, 농사며 하나하나 다 가르쳐준 마을 어르신들을게 대접하는 최고의 한그릇. 잔치 때마다 등장하는 올갱이탕은 북에서 맛본 적 없지만 영동 사람 된 후로는 없어서 못 먹는다고. 시래기 듬뿍 다져넣고 당면 대신 찹쌀을 넣는 북한식 순대는 1년에 한두번 돼지를 잡아야만 맛보던 특식. 북에서 즐겨먹던 두부밥은 튀긴 두부에 칼집을 넣어 밥을 채워넣어 한 끼 든든하게 때울 수 있던 고마운 음식이라고. 다른 듯 닮은 음식들처럼, 음식으로 소통하며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는 부부의 사연을 만나본다.

#한국인의밥상 #순대 #백숙

※ [한국인의 밥상] 인기 영상 다시보기제천하이라이트] 10주년 특별기획 제2편-수고했어요, 그대 https://youtu.be/uxbWqsjivJ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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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Tags
KBS, 다큐멘터리, doc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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