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한민고등학교, 첫 졸업식- 1기 졸업생 364명 배출 (손시은)
김두연)
2월하면 졸업식 생각나시죠. 군자녀 교육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2014년 개교한 한민고등학교가 3일 첫 졸업생을 배출했습니다.
이혜인)
아쉬움과 설레임이 교차하는 졸업식 현장에 손시은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강당에 울려 퍼진 졸업식 노래
한민고 1,2학년 후배들이 열심히 준비한 곡을 졸업하는 선배들에게 선물합니다.
후배들의 연주에 선배들은 눈시울을 붉힙니다.
졸업생의 70%가 군자녀 학생, 군 부모의 잦은 전근으로 1,2년에 한번꼴 전학생활을 해야 했던 학생들은 한민고에 정착해 자랑스럽게 자랐습니다.
인터뷰 정석현 졸업생 가족
“따로 떨어져 살 것이냐 아니면 같이 돌아다니며 같이 다녀야 될 것이냐 걱정을 많이 했는데 한민고가 그런 군인의 걱정을 가장 잘 해결해주고...”
“잘했어. 고생했고, 축하해.”
지난 2014년 개교한 한민고등학교는 이날 졸업식에서 364명의 첫 졸업생을 배출했습니다.
김태영 초대 이사장은 정이 가득든 제자들을 떠나보내며 희망찬 시작을 응원합니다.
SOV) 김태영 전 이사장
“이제 여러분들은 이 학교에서의 3년 과정을 마치고, 새로운 인생을 펼쳐나갈 것입니다. 한열심히 노력해서 여러분들의 인생을 멋지게 펼쳐나갈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졸업생 대표는 3년 동안 헌신적으로 가르쳐 준 선생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SOV) 김유림/졸업생 대표
“다른 곳이면 배울 수 없었을 가치들을 배우고 경험하고 느꼈습니다. 저희를 보듬어 주시는 선생님들의 따듯함이 있어 이겨낼 수 있었습니다.”
이제는 마지막 부르게 된 교가를 부르며 정든 울타리를 떠나는 졸업생들. 첫 역사를 써가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짊어질 주춧돌로 우뚝 서길 기대합니다.
국방뉴스 손시은입니다.
김두연)
2월하면 졸업식 생각나시죠. 군자녀 교육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2014년 개교한 한민고등학교가 3일 첫 졸업생을 배출했습니다.
이혜인)
아쉬움과 설레임이 교차하는 졸업식 현장에 손시은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강당에 울려 퍼진 졸업식 노래
한민고 1,2학년 후배들이 열심히 준비한 곡을 졸업하는 선배들에게 선물합니다.
후배들의 연주에 선배들은 눈시울을 붉힙니다.
졸업생의 70%가 군자녀 학생, 군 부모의 잦은 전근으로 1,2년에 한번꼴 전학생활을 해야 했던 학생들은 한민고에 정착해 자랑스럽게 자랐습니다.
인터뷰 정석현 졸업생 가족
“따로 떨어져 살 것이냐 아니면 같이 돌아다니며 같이 다녀야 될 것이냐 걱정을 많이 했는데 한민고가 그런 군인의 걱정을 가장 잘 해결해주고...”
“잘했어. 고생했고, 축하해.”
지난 2014년 개교한 한민고등학교는 이날 졸업식에서 364명의 첫 졸업생을 배출했습니다.
김태영 초대 이사장은 정이 가득든 제자들을 떠나보내며 희망찬 시작을 응원합니다.
SOV) 김태영 전 이사장
“이제 여러분들은 이 학교에서의 3년 과정을 마치고, 새로운 인생을 펼쳐나갈 것입니다. 한열심히 노력해서 여러분들의 인생을 멋지게 펼쳐나갈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졸업생 대표는 3년 동안 헌신적으로 가르쳐 준 선생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SOV) 김유림/졸업생 대표
“다른 곳이면 배울 수 없었을 가치들을 배우고 경험하고 느꼈습니다. 저희를 보듬어 주시는 선생님들의 따듯함이 있어 이겨낼 수 있었습니다.”
이제는 마지막 부르게 된 교가를 부르며 정든 울타리를 떠나는 졸업생들. 첫 역사를 써가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짊어질 주춧돌로 우뚝 서길 기대합니다.
국방뉴스 손시은입니다.
- Category
-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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