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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쯤 멈출 수 밖에] 친숙한 섬 강화도로 특별한 ????힐링 여행 '위로가 필요해 – 강화 with 송은이’ (KBS 20220224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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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여행 [한 번쯤 멈출 수밖에] (목요일 저녁 10시 40분 KBS2)
'위로가 필요해 – 강화 with 송은이' (2022년 2월. 24일 방송)

☆ 위로가 필요할 때, 한 번쯤 멈출 수밖에
끝날 듯 끝나지 않는 현실 속, 어느새 혼자가 익숙해진 우리. 무뎌진 외로움을 조용히 다독이는 건 익숙하고 다정한 누군가의 목소리다. 마음을 울리는 노래로 지친 이들에게 위로를 건네는 38년 차 가수, 이선희. 따뜻한 목소리로 하루의 끝을 다독이는 33년 차 아나운서 이금희. 착한 개그로 편안한 웃음과 행복을 선물하는 30년 차 희극인 송은이. 오랜 시간 각자의 방식으로 세상을 위로해온 이들이 잠시 마음을 내려놓고, 서로를 위로하기 위해 늘 곁에 있는 듯 친숙한 섬 강화도로 특별한 힐링 여행을 떠난다.

☆ 임자 만난 희자매, 송은이와 함께 제대로 놀아보자!
30년 차 베테랑 희극인은 희자매를 기다리는 장소부터 남다르다. 달큼한 쌍화차 향이 가득한 옛날식 다방에서, 서로를 보자마자 웃음이 터진 세 사람. 대한민국 공식 ‘도플갱어’인 이선희와 송은이가 함께 있는 모습만으로도 다방 분위기는 후끈 달아오른다. ‘그야말로 옛날식 다방에 앉아~♪’ 손가락 장단을 주고받으며 다방 노래 메들리에 푹 빠진 세 사람. 나조차 몰랐던 내 안의 개인기를 끌어내 주는 예능 사부를 만나면 이선희의 양은희 모창도, 이금희의 래퍼 전향도 가능한 일. 함께하는 모든 시간이 즐거운 예능의 신, 송은이를 필두로 오늘 하루, 제대로 놀아보자.
6.25 이후 갈 곳을 잃은 실향민들이 고향을 떠올리며 만든 교동의 대룡시장. 오래된 우리의 추억과 정서를 고스란히 간직한 시장 골목에서는 누구나 천진난만한 어린 시절로 돌아갈 수 있다. 문방구 뽑기부터 달고나 뽑기, 오늘의 운세 뽑기까지. 오늘 세 사람에게 필요한 건 바로 ‘행운’! 동전을 넣으면 오늘의 운세가 배달되는 운세 자판기를 놓고, 즉석에서 펼쳐진 송은이의 막간 [비밀보장] 코너. 신통방통, 천기누설! 마음속 고민을 털어놓은 이선희와 이금희의 무릎을 탁~치게 만든 송은이의 점괘는?
때론 가벼운 드라이브보다, 더 짜릿한 스피드가 필요하다. 아시아 최대 규모, 강화 루지를 타고 넓은 트랙을 마음껏 누비는 세 사람. 질주의 여운이 가시지 않은 채, 특별한 이벤트를 계획한다. 바로, 9년 차 MV 감독인 송은이가 만드는 이선희 뮤직비디오. 세 사람의 열연으로 37년 만에 제작된 이선희 2집 [영] 뮤직비디오, 2022년 2월 24일. 전격 공개.

☆ 당신이 지키고 싶은 것은 무엇인가요?
역사의 굴곡진 흔적이 그대로 남아있는 호국의 섬, 강화도. 광성보는 외세침략에 맞서 치열한 전투로 우리 땅을 지켜낸 천혜의 요새다. 역사가 된 풍경을 거닐며 내가 사력을 다해 지키고 싶은 것들을 떠올리는 세 사람. 지키고 싶은 것이 있다는 건, 오늘을 살아갈 이유가 된다.

☆ 서로가 서로에게 건네는 위로
대한민국에서 가장 바쁜 연예인이자 ‘한 번도 멈춰본 적 없는’ 워커홀릭 송은이는 이선희, 이금희가 제안한 ‘아무것도 하지 않는 시간’이 낯설기만 하다. 그런 송은이에게 온전히 나를 내려놓고 쉴 수 있는 공간을 선물하는 두 사람. 모두가 잠든 고요한 시각, 각자의 방에서 각자의 밤을 보내는 이들을 밤하늘의 반짝이는 별들이 가만히 비춘다.
별들이 내려와 잠시 쉬어가는 숲이 있다. 그 숲엔 동화 속에 나올 법한 트리하우스가 있다. 그 한편에 피워진 모닥불 앞에서 하루를 마무리하는 세 사람. 소중한 사람들의 안부를 묻고 싶어 만든 노래, [안부]를 불러주는 이선희의 목소리에 남은 걱정도 살며시 내려놓는 밤. 웃고 떠들고, 위로하고 위로받으며 살아갈 힘을 얻은 세 사람은 그렇게 또 한 번 누군가의 위로가 된다.

#이선희 #이금희 #송은이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Tags
KBS, 다큐멘터리, doc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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