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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마리에 15,000원 낙지를 쓸어 담는 기술자들|한국에서 낙지가 가장 잘 잡히는 명소|극한직업|#골라듄다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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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영상은 2018년 10월 17일에 방송된 <극한직업 - 이 가을에 딱! - 송이버섯과 낙지>의 일부입니다.

낙지로 유명한 고장, 전라남도 무안군에 위치한 한 갯벌에서는 한 접 20마리 기준, 최대 30만 원을 호가하는 최고의 가을 보양식, 낙지를 잡기 위한 작업이 한창이다. 낙지의 계절이 돌아왔지만 가을 낙지를 채취할 수 있는 기간은 단 석 달 간. 그마저도 물때가 맞는 기간은 한 달에 10일 남짓. 야행성인 낙지의 습성 탓에 밤에는 배를 타고 나가 50번 가량 어장을 오가며 주낙을 던져 낙지를 잡고, 또 잠잘 틈도 없이 날이 밝자마자 삽을 들고 갯벌로 향한다. 낙지 구멍은 평생을 봐도 구별하기 어렵다는 말이 있을 만큼 까다롭고 고된 작업이라는데. 걸을 때마다 발이 펄 속으로 깊숙하게 빠지고, 매번 무거운 흙을 삽으로 퍼내는 작업은 중노동에 가깝다. 작업자들은 매일 작업이 끝나면 온몸이 쑤셔 잠을 자기도 어렵다고 하지만 갯벌 속에서 낙지가 모습을 드러내면 뿌듯함을 감출 수 없다는데! 이들의 수확 현장, 따라가 보자.

✔ 프로그램명 : 극한직업 - 이 가을에 딱! - 송이버섯과 낙지
✔ 방송 일자 : 2018.10.17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Tags
EBS, EBS documentary, EBS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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