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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해 3억 원어치 천일염 만드는 7,500평 반자동화 염전의 모습|소금의 섬 비금도|PD로그|#골라듄다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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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영상은 2024년 7월 8일에 방송된 <PD로그 - 10화 소금꽃 필 때까지, 염부>의 일부입니다.

‘소금꽃 필 때까지, 염부’ 편에서는 소금의 섬, 신안 비금도 염전을 찾아가 염부로 일하는 황PD의 모습이 공개될 예정이다. 새벽 3시. 깨끗하고 품질 좋은 천일염을 만들어내기 위해 염부의 하루는 남들보다 일찍 시작된다. 따라서 황PD 역시 이른 새벽 단잠을 포기하고 염전으로 달려갔는데... 도착한 곳에 있던 건 한 치 앞도 보이지 않는 어둠뿐! 그런데 전날 생산된 4톤이 넘는 소금을 창고로 옮기고, 7500평이나 되는 광활한 염전을 청소하란 미션을 받은 황PD. 과연 황PD는 한 발짝 떼기도 어려운 칠흑 같은 염전에서 제대로 일을 할 수 있을까?

비금도에서 평생을 살며 38년 동안 염전을 일궈왔다는 염부 이민선 씨 (55세)는 소금뿐 아니라 주식인 쌀부터 각종 채소, 과일까지. 밥상에 올라갈 모든 것을 직접 기르고 있다고 한다. 때문에 새벽 일과가 끝난 뒤에도 섬에 사는 염부의 하루는 쉴 틈이 없다는데... 새벽 3시 염전에서 시작해, 각종 작물을 키우는 밭을 가꾸고, 오후엔 다시 염전으로 돌아와 소금을 거둬들이는 채염까지! 해 뜰 때부터 해 질 때까지 쉴 틈 없이 일하는 염부의 일상을 쫓아가 본 황PD. “며칠 선생님 따라다녔는데 가랑이 찢어질 것 같아요” (황PD). 자칭 EBS 체력왕이라고 자부하는 황PD도 두손 두발 다 들게 했던 베테랑 염부의 하루. 땀의 결정, 소금을 만들어내기 위해 뜨거운 태양 아래 부지런히 움직이며 고군분투한 황PD의 짠내 나는 노동일지는 웃음과 감동을 모두 선사할 예정이다.

✔ 프로그램명 : PD로그 - 10화 소금꽃 필 때까지, 염부
✔ 방송 일자 : 2024.07.08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Tags
EBS, EBS documentary, EBS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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