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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발 3480m 티베트 설산이 녹아 탄생한 절경 ‘옥빛 호수’와 200m 낙폭으로 떨어지는 웅장한 폭포│스위스 알프스가 떠오르는 '린즈'의 눈부신 비경│세계테마기행│#골라듄다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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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영상은 2018년 7월 4일에 방송된 <세계테마기행 - 하늘 길 따라, 중국 칭짱 열차 제3부. 맑은 영혼의 땅, 티베트>의 일부입니다.

동방의 알프스라 불리는 린즈(林芝)는 해발 5013m 미라 산(米拉山)을 넘어야 갈 수 있는 베일에 감춰진 도시였다. 15년 전엔 닿지 못했던 그곳에 도로가 뚫리면서 반가운 마음으로 출발한다. 침엽수들이 모여 하나의 산을 이룬 루랑림해(鲁朗林海)는 계절마다 새로운 옷을 입고 루랑진(鲁朗镇) 전통 마을에선 수유차를 마시며 마니차를 돌리는 티베트 현지인들의 삶의 모습을 고스란히 들여다 볼 수 있다. 손으로 돌리는 마니차는 한 바퀴 돌때마다 경전을 한 번 읽는 것과 같아 티베트인들의 손에서 항시 떨어지는 법이 없다. 웅장한 소리와 함께 큰 낙폭으로 떨어지는 카딩폭포(卡定沟). 200m이상의 암벽 밑으로 수직 낙하 하며 거센 물보라를 일으키는 모습은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온 마음이 정갈해 지는 것을 느낀다. 해발 3480m에 위치한 푸른 호수 위에 동그랗게 떠 있는 사찰, 파송쵸(巴松措)는 그 자태만으로도 신비로움을 자아낸다. 풍광에 반해 불상을 매고 가던 호랑이마저 쉬어 갔다는 설이 있다.
다시 돌아온 라싸에서는 티베트의 대표 건축물, 포탈라 궁(布達拉宮)을 배경으로 화려한 전통복장을 입은 채 사진 찍기에 빠진 여인들을 만나고, 마치 롤러코스터를 타듯 구불구불 가파른 시가체(日喀則) 감발라 패스를 달리면 눈앞에 펼쳐지는 성스러운 호수, 얌드로쵸(羊卓擁錯). 하늘보다 파란 호수는 눈이 시릴 만큼 아름답다. 호수 주변에는 수많은 돌탑이 있는데 돌탑의 수만큼 이곳에 온 사람들의 소망이 담겨있다.

✔ 프로그램명 : 세계테마기행 - 하늘 길 따라, 중국 칭짱 열차 제3부. 맑은 영혼의 땅, 티베트
✔ 방송 일자 : 2018.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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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Tags
EBS, EBS documentary, EBS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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