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상은 2024년 4월 30일에 방송된 <세계테마기행 - 시간을 거슬러 모로코 아틀라스 최고봉 투브칼에 오르다>의 일부입니다.
아프리카 북서부에 위치한 모로코는 유럽과 중동, 아프리카의 영향을 받아 독특한 문화를 형성했다. 대서양 연안에 자리한 엘자디다는 16세기 포르투갈의 식민 요새 도시로 유럽과 이슬람 문화가 뒤섞인 모습을 볼 수 있어 2004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인도로 가던 포르투갈 탐험가들이 아프리카에 도착해 만든 초기 정착지 중 하나인 마자간 요새에 오른다. 주민들은 요새를 공동 화덕으로 변화시켰다. 하루 500~600개의 빵을 굽는다는 화덕에서 그들의 삶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항구 도시를 빠져나와 모로코 중부에 우뚝 솟은 아틀라스 산맥이 품은 작은 산골 마을 임릴을 찾는다. 이곳에서 해발 4,176m의 투브칼산 트레킹을 시작한다.
이후, 2,314m에 자리해 현지인들이 하늘 아래 첫 마을이라 부르는 타시그딜트로 향한다. 아틀라스산맥 깊숙한 곳에 있어 찾아가는 길도 쉽지않은데, 가파르고 구불거리는 도로 위를 별안간 염소 떼가 점령한다. 발이 묶인 제작진의 눈에 들어온 염소 주인, 무함마드 씨. 그를 따라 염소 떼를 좇으며 평생 목축을 하며 살아온 그의 인생철학을 들어본다.
✔ 프로그램명 : 세계테마기행 - 시간을 거슬러 모로코 아틀라스 최고봉 투브칼에 오르다
✔방송 일자 : 2024.04.30
아프리카 북서부에 위치한 모로코는 유럽과 중동, 아프리카의 영향을 받아 독특한 문화를 형성했다. 대서양 연안에 자리한 엘자디다는 16세기 포르투갈의 식민 요새 도시로 유럽과 이슬람 문화가 뒤섞인 모습을 볼 수 있어 2004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인도로 가던 포르투갈 탐험가들이 아프리카에 도착해 만든 초기 정착지 중 하나인 마자간 요새에 오른다. 주민들은 요새를 공동 화덕으로 변화시켰다. 하루 500~600개의 빵을 굽는다는 화덕에서 그들의 삶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항구 도시를 빠져나와 모로코 중부에 우뚝 솟은 아틀라스 산맥이 품은 작은 산골 마을 임릴을 찾는다. 이곳에서 해발 4,176m의 투브칼산 트레킹을 시작한다.
이후, 2,314m에 자리해 현지인들이 하늘 아래 첫 마을이라 부르는 타시그딜트로 향한다. 아틀라스산맥 깊숙한 곳에 있어 찾아가는 길도 쉽지않은데, 가파르고 구불거리는 도로 위를 별안간 염소 떼가 점령한다. 발이 묶인 제작진의 눈에 들어온 염소 주인, 무함마드 씨. 그를 따라 염소 떼를 좇으며 평생 목축을 하며 살아온 그의 인생철학을 들어본다.
✔ 프로그램명 : 세계테마기행 - 시간을 거슬러 모로코 아틀라스 최고봉 투브칼에 오르다
✔방송 일자 : 2024.04.30
- Category
-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 Tags
- EBS, EBS documentary, EBS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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