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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의 오지마을에서 3대째 전통을 잇는 부부가 있다~ '지승공예'가 부부의 산골 러브 스토리 (KBS 20160203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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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혼을 즐긴다! 지승공예가 부부
20여 가구가 옹기종기 모여 사는 화천의 오지마을, 비수구미 마을. 옛 시골의 정서가 남아있는 이곳에,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 지승공예가 부부가 산다. 한지를 줄처럼 얇게 꼬아 여러 가지 기물을 만드는 나서환 씨(56)와 아내 봉효순(51) 씨다. 3남매 자식들은 타지에 나가 살고, 요즘 부부는 다시금 신혼을 즐긴다. 트럭을 타고 데이트를 하는가 하면, 나란히 색소폰을 배우러 다닌다. 게다가 마을에선 젊은이에 속한다니~ 일꾼을 자처하는데!! 설을 앞두고 이웃과 함께 떡메를 치고, 윷놀이를 하기로 한 부부! 이들의 정다운 시골살이.

※ 이 영상은 2016년 2월 3일 방영된 [휴먼다큐 인스토리 - 지승공예가 부부의 산골이야기] 입니다.

#전통문화 #공예 #오지마을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Tags
KBS, 다큐멘터리, doc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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