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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17.04.17 북, 미사일 발사 실패 NSC 개최 대책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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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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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미사일 발사 실패, 주말 NSC 합참 북 발언 관련 성명 발표 (손시은)
강경일)
북한이 16일 아침 시도한 탄도미사일 발사는 실패한 것으로 보입니다. 같은 날 청와대는 NSC 상임위원회를 열고 이에 따른 대응책을 논의했습니다.
이혜인)
정부는 북한이 오는 25일 인민군 창건일에도 추가 도발에 나설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북한의 움직임을 예의 주시하고 있습니다. 손시은기잡니다.
북한이 16일 오전 6시 20분쯤 함경남도 신포 일대에서 불상의 미사일 발사를 시도했으나 실패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습니다.
합참은 실패한 미사일의 기종 등 세부 내용은 분석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청와대는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같은 날 국가안전보장회의, NSC 상임위원회를 소집했습니다.
김관진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북한 미사일 종류와 발사 과정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이에 따른 대응책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6차 핵실험과 대륙간탄도미사일 발사 등 북한의 추가 도발 가능성을 염두해 두고
우리 군의 대비태세도 점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북한은 앞서 지난 5일에도 같은 장소에서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했으나
비정상적으로 60여 km를 날아가다 동해상에 추락한 바 있습니다.
이번 탄도미사일 발사는 김일성 생일 105주년 기념 대규모 열병식을 개최한지 하루만이고 특히 마이크 펜스 미 부통령이 우리나라를 찾은 시점에 맞춰 감행돼 그 의도가 주목됩니다.
군당국은 북한이 오는 25일 인민군 창건 85주년을 전후로 전략적 추가 도발에 나설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북한의 움직임을 예의 주시하고 있습니다.
국방뉴스 손시은입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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