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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17.02.20 말레이 경찰, "용의자 5명 모두 북한 국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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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북 김정남 암살-말레이 경찰 첫 기자회견, “암살 용의자 남자 5명 북한 국적” (김인하)
김두연)
북한 김정은의 이복형 김정남 암살 사건을 수사 중인 말레이시아 경찰이
어제 첫 기자회견을 통해 중간 수사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이혜인)
이번 수사를 맡은 이브라힘 말레이 경찰부청장은
지난 17일 체포한 리정철 외에도 도주한 남성 용의자 4명의 국적이
모두 북한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인하 대위의 보돕니다.
북한 김정은의 이복형 김정남 암살사건을 수사 중인 말레이시아 경찰은
이번 사건의 용의자는 모두 5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미 검거한 리정철을 포함해
리지현, 홍송학, 오종길, 리재남이 이번 사건에 연루된 북한 국적의 남성
용의자들이라며 이들의 사진과 나이 등 신원을 공개했습니다.
경찰은 리정철을 제외한 4명이 사건 당일인 지난 13일,
이미 말레이시아를 떠났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의 구체적인 행선지에 대해선 언급을 피하면서
인터폴은 물론 관련 국가들과 협력해 이들의 행방을 쫓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외에도 '리지우'로 신원이 확인된 남성을 비롯해
다른 북한인 3명 역시 이번 사건의 단순 연루자로 파악돼 추적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브라힘 경찰부청장은
사건의 배후가 북한이라고 보느냐는 질문에 용의자들이 모두 북한 국적이라고만
답해 북한이 배후일 수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아울러 용의자와 연루자로 거론된 사람들 중 외교 여권 소지자는 없다고 답했습니다.
김정남 시신의 사인에 대해선 아직 부검 보고서를 받지 못했다며,
사인 규명을 위한 독성검사가 끝나면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민감한 주제였던 시신 인도에 대한 질문에는
아내나 딸, 아들 등 가장 가까운 가족에게 시신이 인도되며,
가족의 신원 확인을 위한 과학적, 법적 증명이 필요하다고 답했습니다.
이브라임 부청장은 마지막으로
오직 사건 규명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일축했습니다.
국방뉴스 김인합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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