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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전통 고무왕국에서 꾸덕한 고무 반죽으로 푸딩처럼 탱글한 라텍스 고무 매트리스를 쪄내는 과정│말레이시아 라텍스 공장│골라듄다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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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영상은 2015년 7월 29일에 방송된 <극한직업 - 말레이시아 라텍스 공장>의 일부입니다.

100℃의 열기를 견디다!

한 방울의 고무나무 수액이 천연 라텍스 매트리스가 되기까지

건강한 잠자리로 주목받고 있는 라텍스 매트리스! 라텍스 원액이 80% 이상 포함된 천연 라텍스 매트리스를 만들기 위해 밤낮없이 땀 흘리는 사람들이 있다. 말레이시아에 위치한 동남아시아 최대 규모의 라텍스 공장! 이 공장에서는 매일 총 12톤에 달하는 300개의 라텍스 매트리스가 만들어지고 있다.

뜨거운 열기가 가득한 공장 안, 고온의 스팀을 뿜어내는 거대한 기계가 줄지어 놓여있다. 파이프를 통해 기계에 주입되는 라텍스는 100℃를 넘나드는 뜨거운 스팀에 굽는 과정을 거친다. 30개의 성형틀이 쉴새없이 돌아가는 공장 안! 분주히 돌아다니는 작업자들의 이마엔 땀이 송글송글 맺혀있다. 100℃에서 약 1시간 동안 구워낸 매트리스를 들어내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니다. 열기가 가득한 성형틀에서 일일이 손으로 떼어내야 하기 때문이다. 막 만들어진 라텍스 매트리스는 몹시 뜨거워 자칫 화상을 입을 수 있는 위험한 상황. 무게 60kg에 달하는 거대한 라텍스 매트리스는 혼자서는 절대 들 수 없다. 장정 4명이 함께 들어야 겨우 옮길 수 있는 무게! 1, 2차에 걸친 꼼꼼한 세척 과정을 거치면 라텍스 매트리스가 완성된다.

라텍스를 만드는 원액은 고무나무를 긁어내서 얻을 수 있다. 태국 짠타부리 주에 위치한 고무나무 농장. 이 농장의 하루는 새벽 3시부터 시작된다. 고무나무 수액은 기온이 높으면 굳어버리기 때문에 야간 작업만 가능하기 때문이다. 모두가 잠든 시간, 캄캄한 밤을 깨우는 채취 작업자들! 뱀, 거미, 각종 해충의 위협 속 꼬박 6시간 동안 이어지는 밤샘 채취 작업! 고무나무 수액 채취부터 100% 천연 라텍스 매트리스가 탄생하기까지! 매일 고무와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의 열기 가득한 현장을 찾아가본다.

동남아시아 최대 규모의 라텍스 매트리스 생산 공장! 후끈한 열기가 가득한 이 공장에서는 천연 고무나무 수액을 이용해 매트리스를 만들고 있다. 매트리스를 만드는 첫 번째 과정은 100℃의 스팀에 구워내는 것! 뜨거운 김이 펄펄 올라오는 기계 앞을 지키는 작업자의 몸은 땀으로 푹 젖어있다. 라텍스를 찌는 과정에서 들어간 화학 성분을 깨끗이 씻어내기 위해 두 차례에 거친 세척 과정을 거친다. 하나하나 매트리스를 옮기는 것도 작업자의 몫! 무게 60kg의 거대한 라텍스 매트리스는 장점 4명이 들어야 겨우 옮길 수 있다.

고무의 나라 태국에서는 고무나무 수액 채취 작업이 이루어진다. 서늘한 날씨에서만 고무나무 수액을 채취할 수 있기 때문에 모든 채취 작업은 야간에 이루어진다. 새벽 3시, 사방이 캄캄한 농장. 손전등 불빛 하나에 의존해 농장 곳곳을 다니는 작업자들! 뱀, 거미, 해충의 위협 속 고무나무 수액을 채취하기 위한 이들의 노력을 들여다본다.

✔ 프로그램명 : 극한직업 - 말레이시아 라텍스 공장
✔ 방송 일자 : 2015.07.29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Tags
EBS, EBS documentary, EBS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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