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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만히 있어도 비 오듯 흐르는 땀! 세계인의 잠을 책임지는 말레이시아 천연 라텍스 공장! ┃100℃에서 약 1시간 동안 구워내는 폭신한 라텍스의 탄생 과정┃#골라듄다큐┃#극한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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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잠자리로 주목받고 있는 라텍스 매트리스! 라텍스 원액이 80% 이상 포함된 천연 라텍스 매트리스를 만들기 위해 밤낮없이 땀 흘리는 사람들이 있다. 말레이시아에 위치한 동남아시아 최대 규모의 라텍스 공장! 이 공장에서는 매일 총 12톤에 달하는 300개의 라텍스 매트리스가 만들어지고 있다. 뜨거운 열기가 가득한 공장 안, 고온의 스팀을 뿜어내는 거대한 기계가 줄지어 놓여있다. 파이프를 통해 기계에 주입되는 라텍스는 100℃를 넘나드는 뜨거운 스팀에 굽는 과정을 거친다. 30개의 성형틀이 쉴새없이 돌아가는 공장 안! 분주히 돌아다니는 작업자들의 이마엔 땀이 송글송글 맺혀있다. 100℃에서 약 1시간 동안 구워낸 매트리스를 들어내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니다. 열기가 가득한 성형틀에서 일일이 손으로 떼어내야 하기 때문이다. 막 만들어진 라텍스 매트리스는 몹시 뜨거워 자칫 화상을 입을 수 있는 위험한 상황. 무게 60kg에 달하는 거대한 라텍스 매트리스는 혼자서는 절대 들 수 없다. 장정 4명이 함께 들어야 겨우 옮길 수 있는 무게! 1, 2차에 걸친 꼼꼼한 세척 과정을 거치면 라텍스 매트리스가 완성된다. 라텍스를 만드는 원액은 고무나무를 긁어내서 얻을 수 있다. 태국 짠타부리 주에 위치한 고무나무 농장. 이 농장의 하루는 새벽 3시부터 시작된다. 고무나무 수액은 기온이 높으면 굳어버리기 때문에 야간 작업만 가능하기 때문이다. 모두가 잠든 시간, 캄캄한 밤을 깨우는 채취 작업자들! 뱀, 거미, 각종 해충의 위협 속 꼬박 6시간 동안 이어지는 밤샘 채취 작업! 고무나무 수액 채취부터 100% 천연 라텍스 매트리스가 탄생하기까지! 매일 고무와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의 열기 가득한 현장을 찾아가본다.
#라텍스 #침대 #매트리스 #만드는과정 #다큐멘터리 #말레이시아
✔ 프로그램명: 극한직업 - 말레이시아 라텍스 공장
✔ 방송일자: 2015년 7월 29일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Tags
EBS, EBS documentary, EBS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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