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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발길이 닿지 않은 오지동굴에서 찾은 1kg 400만원 노다지│말레이시아인들이 채취하는대로 중국에 수출하는 고급식재료│말레이시아 제비집 채집꾼│극한직업│#골라듄다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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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영상은 2012년 09월 20일에 방송된 <극한직업 - 말레이시아 제비집 채집꾼>의 일부입니다.

‘중국 황제의 보양식’으로 알려진 제비집. 바다제비의 침샘 분비물로 만들어진 제비집은 예로부터 황제가 아니면 맛보지 못할 정도로 고급 음식재료였다. 그 가격도 1kg당 200만 원을 호가한다. 그만큼 제비집을 얻기 위해 치러야 하는 대가도 혹독하다. 제비집 서식지는 대개 깊은 동굴 속. 그중에서도 바다제비는 가장 높은 동굴 천장에 둥지를 짓는 습성이 있다.

인도네시아에 이어 두 번째 제비집 생산량인 말레이시아. 말레이시아 내에서도 6, 70%의 제비집이 ‘고만통 동굴’에서 채취된다. 그러나 제비집 채취가 허락된 시기는 일 년에 단 세 번! 4월과 9월, 11월뿐이다. 이 시기가 되면 전국의 제비집 채집꾼들이 고만통 동굴로 모여든다.

어두운 동굴 안, 제비집 채취를 위해 올라가야 하는 높이는 무려 150 미터! 이 높이를 오르기 위한 장비는 오직 사다리와 밧줄뿐이다. 빛 한 줌 들지 않는 어두운 동굴 속, 맨손 맨발로 제비집 채취는 계속된다. 언제 떨어질지 모르는 낙석의 위험! 그러나 이들에게 주어진 시간은 단 일주일뿐이다. 제비집 채취를 향한 이들의 고군분투! 아슬아슬한 외줄 타기의 전통방식을 고수하는 제비집 채집꾼들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 프로그램명 : 극한직업 - 말레이시아 제비집 채집꾼
✔ 방송 일자 : 2012.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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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Tags
EBS, EBS documentary, EBS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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