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영상은 2009년 7월 9일에 방송된 <극한직업 - 탱크 청소>의 일부입니다.
우리 생활에 없어서는 안 될 물과 기름의 청결을 책임지는 탱크 청소원! 장마가 오기 전인 6월이 가장 바쁜 시기다. 하루에 많게는 약 5만 리터의 탱크를 5개 이상 닦아내야 하는 작업량! 게다가 몸도 제대로 움직일 수 없을 정도로 작은 공간에서 언제나 도사리고 있는 폭발과 감전의 위험을 이겨내고 값진 땀을 흘리고 있는 탱크 청소원. 그 치열한 작업현장을 찾아간다.
▶ 위험천만한 기름 탱크 청소 작업!
기름 탱크 청소원들의 대표적인 작업은 주유소 기름 탱크 작업이다. 탱크 청소 전, 가장 중요한 작업은 유증기(기름증기) 제거다. 유증기(기름증기)는 탱크 청소 시에 일어날 수 있는 작은 불꽃에도 폭발할 수 있기 때문에 그 위험성이 더 크다. 공기보다 4배나 무거운 휘발유 증기라서 그 증기가 가라 앉으면서 발화의 위험성이 더 커지는 것이다. 무연 휘발유 가스는 작은 발화점에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차량 통제부터 혹시 모를 화기까지 모두 차단하고 나서야 무연 휘발유 탱크 청소 작업이 시작되는데…… 유증기(가스) 제거 후 밀폐된 탱크 안에서 수작업으로 기름 찌꺼기를 닦아내야 하기 때문에 혹시 모를 질식 사고의 위험에 대비해 늘 동료의 작업 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 새는 기름을 막아라!
공사가 한창인 주유소에 투입된 기름 탱크 청소원들! 오랫동안 영업을 하지 않았던 곳이라 탱크 내부의 기름 찌꺼기의 양만 해도 만만치 않은 작업인데……. 오늘 작업에서 가장 중요한 임무는 탱크 내부의 균열 상태를 확인하는 일이다. 탱크 균열은 막대한 손해 뿐 아니라 토양 및 지하수 오염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기름 찌꺼기를 제거하자 곳곳에 드러나는 균열이 간 용접 부위를 확인하고 검사원에게 알리면 오늘의 작업은 마무리 된다. 깨끗한 기름은 물론이요, 주유소의 안전과 환경오염 예방까지 책임지는 것. 이것이 탱크 청소원들의 진정한 임무이다.
▶ 위험도 극복하게 하는 힘, 가족!
오늘도 극한의 위험을 안고 어두운 탱크 안을 청소하는 이성원 씨. 작업을 마치고 바깥으로 나온 그가 가장 먼저 찾는 것은 휴대전화다. 워낙 많은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직업이다 보니 가족들에게 자신의 안부를 전하는 일은 습관이 되었다. 기름 탱크 청소는 항상 긴장의 연속이지만 열악한 환경에서 위험한 작업도 극복할 수 있게 만드는 힘은 바로 가족이다.
▶ 반환 미군부대, 62개의 기름 탱크를 청소하라!
철거를 앞두고 있는 반환 미군부대 부지의 62개 탱크! 철거에 앞서 반드시 해야 하는 것이 기름 탱크 청소인데, 노후 된 탱크에서 기름이 유출될 경우 토양오염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미군부대 탱크는 입구가 없다는 특이성 때문에 입구 확보 작업이 우선이다. 그러나 탱크 내부에 남아있을지도 모르는 유증기(기름증기) 때문에 절단 작업부터 폭발의 위험성이 항상 도사리고 있다. 몸도 제대로 움직일 수 없는 좁고 밀폐된 공간, 쏟아지는 장대비에도 작업을 멈출 수 없다.
▶ 기름 탱크, 용도폐기의 현장.
경기도의 한 숙박업소의 기름 탱크, 용도 폐기 현장에 투입된 청소원들! 용도 폐기는 철거와 매립으로 나뉘는데 이번 작업은 석분을 넣어 매립하는 방법이다. 이 작업에도 가장 중요한 것은 탱크 내부 청소다. 탱크 입구는 가스 누출과 불순물이 들어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수십 개의 나사가 박혀 있어서 맨홀을 여는 것부터 만만치 않은 작업이다. 그런데 간밤에 내린 비 때문에 탱크 입구가 물에 잠겼다. 설상가상 빗물 때문에 녹이 슨 맨홀 뚜껑이 열릴 기미조차 보이지 않는다. 30도가 넘는 무더위에 청소 시작 전부터 땀은 비 오듯 흐른다.
✔ 프로그램명 : 극한직업 - 탱크 청소
✔ 방송 일자 : 2009.07.09
#골라듄다큐 #극한직업 #기름 #탱크 #청소 #환경 #오염 #철거
우리 생활에 없어서는 안 될 물과 기름의 청결을 책임지는 탱크 청소원! 장마가 오기 전인 6월이 가장 바쁜 시기다. 하루에 많게는 약 5만 리터의 탱크를 5개 이상 닦아내야 하는 작업량! 게다가 몸도 제대로 움직일 수 없을 정도로 작은 공간에서 언제나 도사리고 있는 폭발과 감전의 위험을 이겨내고 값진 땀을 흘리고 있는 탱크 청소원. 그 치열한 작업현장을 찾아간다.
▶ 위험천만한 기름 탱크 청소 작업!
기름 탱크 청소원들의 대표적인 작업은 주유소 기름 탱크 작업이다. 탱크 청소 전, 가장 중요한 작업은 유증기(기름증기) 제거다. 유증기(기름증기)는 탱크 청소 시에 일어날 수 있는 작은 불꽃에도 폭발할 수 있기 때문에 그 위험성이 더 크다. 공기보다 4배나 무거운 휘발유 증기라서 그 증기가 가라 앉으면서 발화의 위험성이 더 커지는 것이다. 무연 휘발유 가스는 작은 발화점에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차량 통제부터 혹시 모를 화기까지 모두 차단하고 나서야 무연 휘발유 탱크 청소 작업이 시작되는데…… 유증기(가스) 제거 후 밀폐된 탱크 안에서 수작업으로 기름 찌꺼기를 닦아내야 하기 때문에 혹시 모를 질식 사고의 위험에 대비해 늘 동료의 작업 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 새는 기름을 막아라!
공사가 한창인 주유소에 투입된 기름 탱크 청소원들! 오랫동안 영업을 하지 않았던 곳이라 탱크 내부의 기름 찌꺼기의 양만 해도 만만치 않은 작업인데……. 오늘 작업에서 가장 중요한 임무는 탱크 내부의 균열 상태를 확인하는 일이다. 탱크 균열은 막대한 손해 뿐 아니라 토양 및 지하수 오염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기름 찌꺼기를 제거하자 곳곳에 드러나는 균열이 간 용접 부위를 확인하고 검사원에게 알리면 오늘의 작업은 마무리 된다. 깨끗한 기름은 물론이요, 주유소의 안전과 환경오염 예방까지 책임지는 것. 이것이 탱크 청소원들의 진정한 임무이다.
▶ 위험도 극복하게 하는 힘, 가족!
오늘도 극한의 위험을 안고 어두운 탱크 안을 청소하는 이성원 씨. 작업을 마치고 바깥으로 나온 그가 가장 먼저 찾는 것은 휴대전화다. 워낙 많은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직업이다 보니 가족들에게 자신의 안부를 전하는 일은 습관이 되었다. 기름 탱크 청소는 항상 긴장의 연속이지만 열악한 환경에서 위험한 작업도 극복할 수 있게 만드는 힘은 바로 가족이다.
▶ 반환 미군부대, 62개의 기름 탱크를 청소하라!
철거를 앞두고 있는 반환 미군부대 부지의 62개 탱크! 철거에 앞서 반드시 해야 하는 것이 기름 탱크 청소인데, 노후 된 탱크에서 기름이 유출될 경우 토양오염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미군부대 탱크는 입구가 없다는 특이성 때문에 입구 확보 작업이 우선이다. 그러나 탱크 내부에 남아있을지도 모르는 유증기(기름증기) 때문에 절단 작업부터 폭발의 위험성이 항상 도사리고 있다. 몸도 제대로 움직일 수 없는 좁고 밀폐된 공간, 쏟아지는 장대비에도 작업을 멈출 수 없다.
▶ 기름 탱크, 용도폐기의 현장.
경기도의 한 숙박업소의 기름 탱크, 용도 폐기 현장에 투입된 청소원들! 용도 폐기는 철거와 매립으로 나뉘는데 이번 작업은 석분을 넣어 매립하는 방법이다. 이 작업에도 가장 중요한 것은 탱크 내부 청소다. 탱크 입구는 가스 누출과 불순물이 들어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수십 개의 나사가 박혀 있어서 맨홀을 여는 것부터 만만치 않은 작업이다. 그런데 간밤에 내린 비 때문에 탱크 입구가 물에 잠겼다. 설상가상 빗물 때문에 녹이 슨 맨홀 뚜껑이 열릴 기미조차 보이지 않는다. 30도가 넘는 무더위에 청소 시작 전부터 땀은 비 오듯 흐른다.
✔ 프로그램명 : 극한직업 - 탱크 청소
✔ 방송 일자 : 2009.07.09
#골라듄다큐 #극한직업 #기름 #탱크 #청소 #환경 #오염 #철거
- Category
-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 Tags
- EBS, EBS documentary, EBS 다큐멘터리
Sign in or sign up to post comments.
Be the first to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