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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리는 화약 가루를 계속 마셔야 하는 공장 작업자들, 작은 정전기에도 불이 붙는 위험천만 중국 화약공장 | 극한직업 | #골라듄다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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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영상은 2010년 10월 20~21일에 방송된 <극한직업 - 연화공>의 일부입니다.

▶연화의 도시 류양.불꽃놀이에 사용하는 화공품을 ‘연화’(煙火)라고 하는데.중국 후난 성에 위치한 류양 시는 불꽃도시라고 불리며 전 세계 연화시장의 최고봉을 달리고 있다.약 1천 500개의 연화공장이 있고, 총 인구 중 90%가 연화에 관련된 일을 할 만큼류양시의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사업이 바로 연화이다.70여 가지가 넘는 연화 제작공정은 수작업! 마찰에 의한 작은 열에도 불이 붙을 수 있고,큰 충격이나 소음에도 폭발할 수 있기에 작업하는 내내 신경을 곤두세우고 긴장을 놓아서는 안 된다!

▶불꽃에 숨어 있는 비밀, 별 제작공정하늘에서 다양한 모양으로 터지는 연화! 이는 연화 속에 담긴 구성물에 그 비밀이 있다.연화의 주재료인 흑색화약은 질산칼륨, 유황, 목탄을 일정한 비율로 배합하여 만들어진다.작은 정전기에도 폭발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작업자들은 늘 안전에 주의하며 예민하게 작업을 한다.흑색화약에 왕겨를 섞고 배합기에 넣어 굴리면 둥근 형태의 ‘별’이 만들어지는데연화 속에 어떻게 배열하느냐에 따라 하늘에서 터지는 연화의 모양이 달라진다.작업자의 개성에 따라 불꽃의 모양이 달라지는 별 배열 작업!별 배열 공정은 불꽃의 비밀을 풀 수 있는 중요한 열쇠다.

▶화려하지만 위험한 연화 테스트 현장

연화의 품질을 체크하기 위한 테스트는 만에 하나 발생 할 수 있는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인적이 드문 공터에서 진행된다.연화에 따라 폭발의 위력도 제각각이다.때문에 한순간 정신을 놓으면 사고가 일어날 수 있어 테스트하는 사람들의 신경은테스트가 거듭될수록 점점 더 예민해진다.전쟁이 난 듯 다발로 터지는 연화! 그런데 그 순간 불똥이 튀어 풀밭으로 불이 붙고 말았다.점점 활활 타오르며 옆으로 번지기 시작하는 불길!자칫 옆에 줄지어 놓인 연화들에 불이 옮겨 붙으면 큰 사고가 날 수 있다.과연 작업자들은 이 상황을 무사히 넘길 수 있을까?


▶연화 제작 중 가장 위험한 화약 배합 공정!
화약 배합소는 연화제작에 쓰이는 재료들이 합해지는 과정에서큰 폭발을 야기할 수 있는 위험 때문에 깊은 산속에 자리하고 있다.작업자들은 나무 수레에 300kg이 넘는 원재료포대를 싣고 하루에 8번 온 산을 이동한다.수십 수백 번 화약가루를 체에 쳐 내리는 작업에서 발생하는 화약먼지는 작업장을 가득 채울 정도.때문에 그들은 두건과 마스크로 얼굴을 감싸고 작업을 한다.마찰을 일으켜 불이 붙을 수 있는 합성섬유 옷은 금하고 지정된 면섬유의 옷과 신발을 착용해야 한다.만들어진 화약은 다량으로 함께 있으면 폭발의 위험이 있어 이를 방지하기 위해 일정한 무게를 달아 정해진 보관소에 보관해야 할 만큼 저장 하는 일 및 관리 또한 쉽지가 않다.

▶ 위험하고 고된 연화 제작공정, 그 안에서 찾는 그들만의 보람!
연화를 제작하는 사람들은 기본 경력 15년 이상의 베테랑 작업자들이다.그들이 만지는 흑색화약은 늘 폭발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그렇기에 만에 하나 사고가 발생할 때를 대비해 다수에게 사고 피해가 가지 않도록작업장 한곳에 작업할 수 있는 인원은 단 한명을 배치해 놓는다. 외롭고도 고독한 작업은 계속된다.전 세계 연화 점유율 70% 이상에 달할 만큼 류양에서 제작된 연화는 품질이 높다.하루를 긴장 속에 살며 언제 생길지도 모를 위험에도 그들은 자부심하나로 작업을 계속한다.

✔ 프로그램명 : 극한직업 - 연화공
✔ 방송 일자 : 2010.10.20~21

#골라듄다큐 #극한직업 #중국화약공장 #연화공 #연화제작공정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Tags
EBS, EBS documentary, EBS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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