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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대 결혼하자마자 브라질로 떠난 신혼부부|30년 간 타지에서 성공적인 인생 2막을 보낸 후, 700평 집 포기하면서 한국으로 돌아온 이유|건축탐구 집|#골라듄다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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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영상은 2020년 2월 11일에 방송된 <건축탐구 집 - 인생 3막은 내 나라에서>의 일부입니다.

인천 강화, 날개를 편 돌집

이것은 갤러리인가 가정집인가?

지나다니는 사람들이 갤러리로 착각하고 살펴볼 정도로 수려한 외경을 가진 이 집은 전성자, 김성언 부부의 인생 3막이 담긴 집이다. 풍경은 고스란히 담고, 밖에서는 내부가 잘 보이지 않도록 집에는 돌로 된 날개가 많이 달렸다. 건축에 관심 많은 남편 김성언 씨가 성처럼 단단한 집을 건축가에게 의뢰한 결과다.

부부는 브라질로 이민 가 30년간 누구보다 성실한 인생 2막을 보냈다. 의류업을 하고, 자녀를 키우고 또 손주를 보며 인생 2막이 점점 정리되어 갔다. 남편 김성언 씨는 이민 가고 나서 단 한 순간도 한국에 돌아오겠다는 생각을 접은 적이 없다고 말한다. 돌아가야지, 언젠간 돌아가야지 하며 예순이 되었다.

수려할 뿐 아니라 정말 성처럼 단단한 이 집에서 드디어 부부만의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되었다. 날개를 편 돌집은 처음 맞는 둘만의 여유로운 시간이 영원하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겼다. 고생한 아내를 생각하는 남편의 마음이 곳곳에 담긴 집에서 아내 전성자 씨는 “이 집에서는 백 년도 남편과 살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하고, 건축탐구 집의 프리젠터인 노은주, 임형남 건축가는 이 집은 백 년이 아니라 천년도 살 수 있을 거라고 답한다.

✔ 프로그램명 : 건축탐구 집 - 인생 3막은 내 나라에서
✔ 방송 일자 : 2020.02.11

#골라듄다큐 #건축탐구집 #브라질 #이민 #한국 #귀국 #고향 #건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Tags
EBS, EBS documentary, EBS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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