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rite For Us

3명이 살기에도 벅찬 이 집에 모르는 사람 11명이 서로 자기가 집 주인이라고 한다. 일주일 만에 사람들을 모아 제주 옛집을 사고 고쳤다!│공유 별장│건축탐구집│#골라듄다큐

E-Commerce Solutions SEO Solutions Marketing Solutions
15 Views
Published
※ 이 영상은 2021년 2월 24일에 방송된 <건축탐구 집 - 옛집 공유 별장이 되다>의 일부입니다.

집주인만 11명, 함께하기에 더 행복한 제주도 고산집

제주도 서쪽 끝 아름다운 석양을 자랑하는 고산리 마을, 드넓은 밭과 탁 트인 바다가 시선을 사로잡는 동네에 집주인만 무려 11명인 집이 있다. 언뜻 생각해서는 11명의 대가족이 사는 집이라고 생각하겠지만 제주 고산집은 열한 가족, 무려 40여 명이 함께 쓰는 집이다. 어마어마한 대저택이나 열한 채의 집이 있으려나 싶은 생각도 들겠지만, 작은 원룸 크기의 밖거리(별채)와 3인 가족이 쓰기 딱 알맞은 크기의 안거리(안채)가 있는 집이다. 40명은커녕 11명이 살기에도 턱없이 부족할 듯한 이 집에 열한 가족이 사는 방법은 무엇일지 방송을 통해 확인해보자.

집주인 중 한 명인 강미선 씨는 열한 가족을 모은 장본인이자 대학에서 건축학을 가르치고 있는 교수이다. 그는 안거리와 밖거리, 쇠막까지 제주 민가의 원형이 남아 있던 집을 구매해 고치고 싶었지만 경제적인 사정 등으로 애먹고 있었다. 그러던 중 함께 사서 함께 쓰면 어떨까 하는 생각과 동시에 이를 실행에 옮겼다. 단 일주일 만에 사람들을 모아 집을 사고 1년에 걸쳐 집을 고쳤다. 지난 4년간 고산집을 통해 즐거움과 여유를 찾고 함께 공유하는 법을 배웠다고 하는 미선 씨. 그가 공유 별장을 실천해보고자 하는 이들에게 꼭 전하고픈 말이 있다는데, 함께 쓸수록 더 커지는 행복한 집을 찾아가 본다.

옛집을 고쳐 공유하는 별장을 만든 이들을 찾아간다.


✔ 프로그램명 : 건축탐구 집 - 옛집 공유 별장이 되다
✔ 방송 일자 : 2021.02.24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Tags
EBS, EBS documentary, EBS 다큐멘터리
Sign in or sign up to post comments.
Be the first to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