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영상은 2014년 2월 4일에 방송된 <한국기행 - 겨울이야기 2부 조탄마을에 눈이 내릴 때>의 일부입니다.
해발 580m 조탄마을.
30년 전까지 이곳에는 금광이 있었다.
금광으로 호황을 누렸던 마을은 폐광이 되면서
젊은이들이 떠나고 아이들의 웃음소리도 사라졌었다.
외로이 마을을 지키던 어머니들은 폐광된 굴에 김치를 보관하기 시작했다.
이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김치는 사람들을 불러들였다.
김치 맛에 매료된 외지사람부터 일자리가 없어 고향을 떠났던 청년들까지.
지금 이곳 사람들은 1년 365일 쉴 틈이 없다.
봄에는 곰취 농사, 가을이면 정성껏 키운 고랭지 배추 수확하여 김치 담그고
겨울에는 강원도 전통 한과, 과즐을 만든다.
덕분에 이제는 이 마을에 총각만 여덟 명,
갓난아기부터 초등학생까지 산골에 보기 드물게
젊은이들로 북적이는 마을이 되었다.
서울에서 온 마을의 귀염둥이 희성이네 육남매는
겨울이면 눈 쌓인 마을에서 온종일 뛰어논다.
놀다가 허기지면 할머니들이 주는 달콤한 과즐 한 조각이면 충분하다.
부지런한 어머니들과 아이들의 웃음소리로 가득한
조탄마을의 눈 내리는 풍경 속으로 초대한다.
✔ 프로그램명 : 한국기행 - 겨울이야기 2부 조탄마을에 눈이 내릴 때
✔ 방송 일자 : 2014.02.04
#골라듄다큐 #한국기행 #동굴 #금광 #폐광 #김치 #김장 #겨울 #강원도 #태백 #시골 #산골
해발 580m 조탄마을.
30년 전까지 이곳에는 금광이 있었다.
금광으로 호황을 누렸던 마을은 폐광이 되면서
젊은이들이 떠나고 아이들의 웃음소리도 사라졌었다.
외로이 마을을 지키던 어머니들은 폐광된 굴에 김치를 보관하기 시작했다.
이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김치는 사람들을 불러들였다.
김치 맛에 매료된 외지사람부터 일자리가 없어 고향을 떠났던 청년들까지.
지금 이곳 사람들은 1년 365일 쉴 틈이 없다.
봄에는 곰취 농사, 가을이면 정성껏 키운 고랭지 배추 수확하여 김치 담그고
겨울에는 강원도 전통 한과, 과즐을 만든다.
덕분에 이제는 이 마을에 총각만 여덟 명,
갓난아기부터 초등학생까지 산골에 보기 드물게
젊은이들로 북적이는 마을이 되었다.
서울에서 온 마을의 귀염둥이 희성이네 육남매는
겨울이면 눈 쌓인 마을에서 온종일 뛰어논다.
놀다가 허기지면 할머니들이 주는 달콤한 과즐 한 조각이면 충분하다.
부지런한 어머니들과 아이들의 웃음소리로 가득한
조탄마을의 눈 내리는 풍경 속으로 초대한다.
✔ 프로그램명 : 한국기행 - 겨울이야기 2부 조탄마을에 눈이 내릴 때
✔ 방송 일자 : 2014.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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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
-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 Tags
- EBS, EBS documentary, EBS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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