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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살 여아를 매트에 던지고 바구니로 학대한 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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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서울의 한 유아스포츠단 교실에서 소속 교사 권아무개(29)씨가
이 스포츠단에 다니는 다섯 살 박소은(가명) 양을 학대하는 일이 벌어졌다.
권씨가 소은이를 체육관으로 끌고 가 매트에 던지는 모습이
체육관 폐회로티브이(CCTV)에 찍혔다.
이 폐회로티브이(CCTV)에는 권씨가 체육 수업을 기다리던 아이들 앞에서
소은이에게 앉았다 일어서기를 시키는 모습도 담겨있다.
또 권씨는 폐회로티브이(CCTV)가 없는 비품창고로 소은이를 끌고 가
비품창고에 있는 농구공 보관함에 소은이를 넣고 흔들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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