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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세계견문록 아틀라스 - 중․남미 음악도시기행 '멕시코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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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EBS 세계견문록 아틀라스
중․남미 음악도시기행 멕시코

*방송일시: 2014년 5월 12일(월) 오후 11시 35분


1.'요람에서 무덤까지' 멕시코인과 일생을 함께 하는, 마리아치
마리아치는 유네스코의 '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멕시코의 대표 문화이다. 과연 가리발디 광장 곳곳, 거리 어디서나 마리아치를 쉽게 만날 수 있는데 마리아치를 단순히 관광 상품으로 생각한다면 큰 오산이다. 마리아치는 멕시코인들의 일생과 함께 하는 존재. 아이의 생일잔치에서 만난 마리아치는 대가족을 하나로 묶어주는 울타리이자 세대와 세대를 연결하는 징검다리가 되었다. 가수 조영남이 번안해 불렀던 그 노래, '제비(La Golondrina)'는 마리아치가 장례식에서 부르는 노래이다.

2.멕시코 전설의 가수들이 남긴 사랑의 세레나데
흔히 멕시코인들은 성격이 급하고 다혈질에 신나는 노래만 부를 것으로 생각한다. 하지만 멕시코인들은 유독 연가를 즐겨 부른다. 전 세계적은 수많은 가수들이 불렀던 '베사메무cy(키스해 주세요)' 역시 멕시코를 대표하는 연가. 이곡은 키스 한 번 해본 적 없는 16살 멕시코 여류 가수가 작곡한 노래로 애절한 가사와 함께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았다. 또 저 세상으로 가버린 후에도 연인을 못 잊어 비둘기처럼 쿠쿠루쿠쿠 운다는 노래 '쿠쿠루쿠쿠 팔로마(비둘기)'는 사랑의 슬픔을 전하는 노래로, 란체라의 여왕, 롤라 벨트란이 불렀던 노래다. 영화 '프리다'에 삽입됐던 '요로나(우는 여자)' 역시 빠질 수 없는 연가. 이 노래를 불렀던 차벨라 바르가스는 실제 화가 프리다 칼로의 친구이기도 했다. 그녀가 마지막 앨범을 녹음했던 장소와 생전의 집을 찾아가 그녀가 울음을 토해내듯 불렀던 음악을 다시 들어본다.

3.'희미한 옛 사랑의 그림자'의 그 노래, 살아있는 전설을 만나다
우리나라 최초의 남성 사중창단으로 알려진 블루벨즈가 불러 유행했던 그 곡, '희미한 옛 사랑의 그림자'. 이 노래는 멕시코의 3인조 밴드 로스 트레스 디아멘떼스의 '루나 예나(보름달)'을 번안한 곡이었다. 멕시코에서 수소문 끝에 디아멘떼스의 유일한 생존 멤버인 사울로 씨를 만나 '루나 예나'의 감미로운 라이브와 함께 멕시코 트리오 시대에 대한 옛 이야기를 들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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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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