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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세계견문록 아틀라스 - 중․남미 음악도시기행 아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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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EBS 세계견문록 아틀라스
중․남미 음악도시기행 아바나

*방송일시: 2014년 4월 21일(월) 오후 11시 35분


1.'말레콘'과 '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의 도시 아바나
쿠바 음악을 생각할 때 떠오르는 것은 1997년 세계를 깜짝 놀라게 했던 노장 군단 '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이다. 1930, 40년대 쿠바음악의 전성기를 장식했던 콤파이 세군도와 이브라힘 페레르 그리고 오마라 포르투온도 등 노장 뮤지션이 뭉쳐 만든 앨범은 쿠바 음악의 대표 장르인 '손'과 '볼레로'를 소개하며 전 세계에 쿠바음악의 건재함을 알렸다. 단 6일 만에 녹음을 마쳤다는 역사의 스튜디오, 에그렘 스튜디오에는 여전히 그들의 흔적이 남아있고 후배 뮤지션들은 선배들의 혼이 담겨 있는 허름한 녹음실에서 음악의 계보를 이어가고 있다.

2. 쿠바음악의 전설, 아르세니오와 마리아 테레사 베라를 만나다
쿠바음악은 아르세니오 로드리게스 이전과 이후로 나뉜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쿠바의 국민음악이라 불리는 '손'을 전 세계에 퍼뜨린 선구자이기 때문이다. 뉴욕으로 아버지가 떠난 후, 줄곧 홀로 자란 딸은 어느 새 황혼의 나이가 되어 아버지의 노래를 열창한다. 부에나비스타 소셜클럽의 오마라 포르투온도가 열창한 'Veinte Años(20년)'은 쿠바 볼레로의 어머니 '마리아 테레사 베라'가 남긴 불후의 명곡이다. 세대에서 세대로 전해지는 'Veinte Años(20년)'을 쿠바인들의 살아있는 감성으로 들어본다.


3. 쿠바인의 핏속엔 춤이 흐른다
쿠바 음악학교에서 만난 학생들은 쿠바 전통민요 '관타나메라'를 부르면서 자연스레 몸을 흔든다. 아바나 시가지에서 우연히 마주친 남녀 댄서는 골목을 누비며 현란한 살사 댄스를 선보인다. 타고날 때부터 춤을 타고 난다는 쿠바인들의 춤 솜씨는 말레콘 방파제를 넘어설 듯 차오르는 파도만큼이나 현란하고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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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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